[가요][-[지금의 노래] 게시판은 이 게시판으로 대체했습니다. 예전 게시판은 삭제헸습니다. 거기에 남겨진 '댓글'들이 많아 남겨둘까 생각도 했지만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전의 댓글이나 게시글에 추억이 남으신 분들은 테마음악방을 이곳으로 백업본을 남겨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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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곰곰이 생각해봐도
당신께 드릴만한 것이 없습니다.
온종일 지내고 생각해보니
당신께 드린 것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하루를 접으며 생각해보니
하루내내 당신을 생각해보니
하루내내 당신을 생각한 마음 가득한 게
가슴 가슴 뿌듯 합니다.
아무리 곰곰이 따져봐도
당신께 보여드릴 만한 것이 없습니다.
온종일 지내고 생각해보니
당신께 드린 것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하루를 접으며 생각해보니
하루내내 당신을 생각한 마음 가득한게
가슴 가슴 뿌듯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내일도 당신 생각
당신 사랑에 가슴 메어집니다.
끝난거야 돌아가 이제 더 이상은 나를 찾지마
니가 싫어졌다는데 무슨 얘기가 더 필요해
함께 했던 시간들 더는 아파하며 추억하지마
내가 너를 버렸다는 걸 그 하나만 기억해
다른 사랑이 오면 나란 사람 잊게 될거야
지금 니 눈물도 외로움도 숙명인거야
아냐 나를 봐 내 눈을 바라봐
무슨 말해봐 날 보고 말해봐
모두 거짓말 그런 말 믿지 않아 가지마 떠나지마
서로 사랑의 마음을 줬잖아 우리 정주고 모든 걸 줬잖아
나를 혼자 두지마 버리지마
Rap)모든 것이 다 끝났어 널 항상 지켜보고 싶었어
외로울 때도 보고 싶어도 세상 끝날 것만 같아도
너무나 가슴 아픈 너의 마음 알아 하지만 제발 나를 잡지마
Baby 바라지마 내게 떠나가버려 When never come back
잘해주고 싶었어 너를 행복하게 하고 싶었어
자꾸 나 때문에 우는 널 보고싶지 않았어
내가 사라져야 해 잔인하게 널 버려야 해
작은 미련조차 남지 않게 잊을 수 있게
아냐 나를 봐 내 눈을 바라봐 무슨 말해봐 날 보고 말해봐
모두 거짓말 그런 말 믿지 않아 가지마 떠나지마
서로 사랑의 마음을 줬잖아 우리 정주고 모든 걸 줬잖아
나를 혼자 두지마 버리지마
어쩌면 평생토록 후회할지 몰라
나를 위해 떠난다는 말은 제발 하지마
이건 아니야 꿈이야 가지마 다시 처음으로 내게로 돌아와
제발 이렇게 아프게 끝내지마 다 알아 니 마음 알아
나를 버리고 떠나면 안 되지 애써 싫은 척 지우려 하지마
나를 사랑하면서 떠나지마
이미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넜댔죠 무슨 의미인지
차갑게 식어버린 말 끝엔 단단히 굳어버린 몸짓에
환하게 웃음 짓던 얼굴 쉼없이 울리던 심장소리
행복이란 작은 읊조림도 내게는 너무 큰 세상이었던듯
애써 감추며 모르는척 뒤돌아서서
멍한 눈망울 가슴 저리도록
미칠듯이 밀려오는 그리움에 헤어날 수 없어
난 정말 안되는거니
이미 시작되는 엇갈림 속에 다시 사랑은 멀어져가고
알면서 붙잡을 수 밖에 없었던 이 마음
미안해요 미안해요
애써 감추며 모르는척 뒤돌아서서
멍한 눈망울 가슴 저리도록
미칠듯이 밀려오는 그리움에 헤어날 수 없어
난 정말 안되는거니
이미 시작된 엇갈림 속에 다시 사랑은 멀어져가고
알면서 붙잡을 수 밖에 없었던 이 마음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강허달림의 [기다림, 설레임]
강허달림의 음악은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다.
그러면서도 서양의 장르적 관습을 그대로 따르는 대신, 한국적인 자신만의 고갱이를 녹여낸다. 블루스는 '기교'가 아니라 '정서'라는 점을 체화한 듯하다.
강허달림 1집 [기다림, 설레임]에는 노래를 만들고 부른 이의 진정성이 오롯이 담겨있다. 국내에서 '천연기념물'과도 같은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결과물이란 점에서 더욱 반갑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서정민>
강허달림의 1집 [기다림, 설레임]에는 힘이 있다.
힘의 원천은 그녀의 목소리이다. 포장하지 않은 한 사람의 목소리만으로도 음악을 감칠맛 나게 요리할 수 있다는 것, 지금 세대에게 조금은 고루해보이는 블루스 음악이 그토록 매력적으로 들릴 수 있는 것은 7할이 그녀의 목소리 덕이다. 그 덕에 우리는 빗소리가 제법 소리나게 떨어지는 어느 날, 창밖을 바라보며 멜랑꼴리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찾은 것이다. <네티즌 오늘의 뮤직 선정위원 이혜진>
강허달림은 서울 재즈아카데미 보컬 과정 1기를 수료한 뒤 페미니스트 밴드 '마고'의 보컬로 첫 음악 여정을 내디뎠다. 페미니즘 운동에 거창한 뜻을 품었다기보다는 그저 음악을 하고 싶어서였다. 이 시절 부모성 함께 쓰기 운동이란 걸 알게 돼, 강경순이라는 본명 대신 강허달림이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
허는 어머니 성이고, 달림은 '달리다'에서 따왔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이 블루스임을 깨달은 그는 '마고'를 나와 블루스 밴드 '풀 문'을 결성하고 이태원의 '저스트 블루스' 등 클럽에서 활동했다. '블루스 프로젝트 밴드' 보컬로도 잠시 활동했다. 2003년 한국 블루스를 대표하는 밴드 '신촌 블루스'의 엄인호씨 눈에 띄어 보컬로 영입됐다. '신촌 블루스'에서의 1년여 활동을 거쳐 솔로로 독립했다.
2005년 홀로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한 첫 솔로앨범 [독백]을 발표했다. '춤이라도 춰볼까', '독백', '지하철 자유인', '버려진 꿈' 등 네 곡을 담은 미니앨범이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평단과 일부 청자들로부터 적잖은 주목을 이끌어냈다. 당장의 성과보다는 앞으로의 가능성에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2008년, 마침내 첫 정규앨범 [기다림, 설레임]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