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Johnny Horton - All For The Love Of Girl
미국 출신의 남성가수 '자니 호튼'이 1960년 발표한 컨트리 송. 인기 차트엔 오르지 못했지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컨트리 음악으로 5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조니 호튼의 유일한 히트곡.

02. Elvis Presley - Are You Lonesome Tonight
1960년 엘비스 통산 14번째 빌보드 차트 1위곡. 이 노래는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는데, 얼마 후 여성 가수 도디 스티븐스, 린다 리, 럭키 페이지 등은 'Yes I'm Lonesome Tonight'과 지니 블랙의 'Oh How I Miss You Tonight' 이라는 답가를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03. Jim Reeves - He'll Have To Go
미국 출신의 남성 가수, ‘짐 리브스’의 1959년 곡으로 컨트리팝의 고전. 빌보드 싱글 차트 2위까지 오르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 노래는 짐 리브스의 감미로운 저음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양다리 걸치는 여친에게 그 남자를 보내고 내게로 돌아올 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이 노래는 엘튼존, 마크 노플러 등 유명 가수들이 공연 중에 자주 부르는 노래라고..

04. Nat King Cole - Too Young
미국 출신의 흑인 남성가수 냇 킹 콜이 1952년 발표한 스탠더드 팝의 고전. 올디스 벗 굿디스 타이틀에 잘 맞는 그의 대표곡으로 정감있는 목소리와 달콤한 진행이 돋보이는 노래다.

05. Neil Sedaka - Oh Carol
미국 출신의 남성가수 '닐 세다카'의 1959년 작품으로 로큰롤. 빌보드 싱글차트 9위까지 오른 곡으로, 인기 작곡가이자 후배가수인 '캐롤 킹'에게 바치는 사랑 노래이다. 그의 애절함이 담긴 보컬과 신나는 리듬, 친근한 멜로디가 특징인 올디스 벗 구디스.

06. Bill Haley & His Comets - Rock Around The Clock
미국 출신의 7인조 그룹, '빌 헤일리 앤 히즈 코메츠‘의 1954년 작품으로 로큰롤의 고전. 빌보드 차트 8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고 동시에 로큰롤 시대의 개막을 알린 상징적인 곡. 빌 헤일리의 시원스런 보컬과 흥겨운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07. Chubby Checker - Let's Twist Again
미국 출신의 남성 가수 '처비 체커'가 1961년 발표한 로큰롤. 싱글 차트 8위까지 기록했던 이 곡은 60년대 전 세계에 트위스트 붐을 일으켰던 초기 로큰롤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08. Don Gibson - I Can't Stop Loving
컨트리 싱어 송 라이터 돈 깁슨의 1957년 발표 앨범 ‘Oh lonesome me’ 수록 곡. 이 앨범에는 쳇 애킨스(기타)와 애니타 케르 싱어스(백킹보컬) 참여했다. 특히 이 노래는 돈 깁슨이 작사ㆍ작곡한 노래로 1962년 래이 찰스의 리메이크 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바 있고 현재까지 700여 아티스트가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09. Patti Page - Changing Partners
미국 출신의 여성가수 ‘페티 페이지’의 1953년 발표곡으로 컨트리의 고전. 빌보드 싱글차트 3위까지 오른 곡으로, 연인과 왈츠를 추면서 파트너를 바꾸는 동안 느꼈던 허전함과 애틋함을 표현한 올드팝이다.

10. Brook Benton - Think Twice
미국 출신의 남성 가수 '브룩 벤튼'의 1961년 발표한 리듬 앤 블루스. 빌보드 싱글 차트 11위까지 기록한 곡으로 매력적인 저음의 보컬과 한국적인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그의 대표적인 히트송.

11. Platters - Smoke Gets In Your Eyes
미국 출신의 혼성 5인조 그룹, ‘플래터스’의 1958년 작품으로 리듬앤블루스. 빌보드 싱글차트 3주 연속 1위에 오른 곡으로, 언제 들어도 편안함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올디스 벗 구디스의 대표작.

12. Paul Anka - Crazy Love
- 캐나다 출신의 남성 가수, ‘폴 앵카’의 1958년 발표곡으로 팝. 빌보드 싱글차트 15위까지 오른 곡으로, 불같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애끓는 마음을 달콤한 목소리로 호소하고 있는 올디스 벗 굿디스 넘버.

13. Ray Peterson - Tell Laura I Love Her
미국 출신의 남성가수, ‘레이 피터슨’의 1960년 작품으로 팝발라드. 빌보드 싱글차트 7위를 기록한 곡으로, 발매 당시 열 여덟 살이었던 그의 미성과 애절한 창법이 일품인 전형적인 올디스 벗 굿디스.

14. Joan Baez - Mary Hamilton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알려진 노래는 세계 각국의 포크 싱어들이 즐겨 부르는 애창 민요다. 1960년 존 바이즈의 데뷔앨범에 수록된 이 노래는 ‘왕의 아이를 낳은 매리 해밀톤이라는 궁녀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내용의 노래. 영화배우겸 가수인 마리 라포레와 이탈리아의 음유시인 안젤로 브란두아르디의 노래도 매력적이다.

15. Peggy Lee - Fever
매력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페기 리가 1958년에 발표해서 빌보드 싱글차트 8위에 오른 곡이다. 원곡은 리틀 윌리 존이 1956년에 발표했던 곡이며 100여명이 넘는 가수들이 리메이크 했지만 단촐한 악기편성에서 넓은 공간을 뚫고 나오는 듯한, 냉소적인 목소리의 페기 리의 노래가 단연 압권이다.

16. Earl Grant - (At)The End(Of A Rainbow)
미국 출신의 남성 가수 ‘얼 그란트’의 1958년 작품으로 팝. 영원한 사랑을 감미로운 보컬로 노래한 올디스 벗 굿디스. 빌보드 싱글 차트 16위까지 올랐고, 낸시 시나트라의 버전도 유명하다.

17. Connie Francis – Mama
미국 출신의 여성가수, '코니 프란시스'의 1960년 곡으로, 팝발라드. 빌보드 싱글차트 8위에 오른 곡으로, 그녀의 처연한 목소리와 애조 띤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 어머니를 주제로한 노래 중 가장 오랫동안 애청되고 있는 곡이다.

18. Sam Cooke - Only Sixteen
가스펠과 팝을 적절히 조화시켜 흑인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한 가수로 평가되고 있는 샘쿡의 1959년 히트곡. 부드러운 창법을 대중화시킨 보컬리스트로서, 뛰어난 멜로디 감각을 지닌 작곡가로서, 인권 운동가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어처구니없는 사건으로 1964년 세상을 떠났다.

19. Everly Brothers - Let It Be Me
부드럽고 애절한 창법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미국출신의 듀오 에벌리 브라더스의 1960년 발표앨범에 수록된 발라드. 당시 빌보드 싱글차트 2위에 오른 바 있고, 이 노래의 오리지널은 프랑스 가수 ‘Gilbert Becaud’의 'je t’appartiens’라는 샹송이다.

20. Harry Belafonte - Jamaica Farewell
미국 출신의 남성가수, ‘해리 벨라폰테’의 1956년 곡으로 포크. 빌보드 싱글 차트 14위까지 올랐으며 포근한 감성과 묘한 애환이 공존하는 노래. 그가 칼립소의 제왕으로 불렸던 만큼 전형적인 미국 포크와는 다른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21. Paul Evans & Curls - (Seven Little Girls) Sitting In The Back Seat
미국 출신의 남성 가수 '폴 에반스'와 '커스'가 1959년 발표한 로큰롤. 빌보드 싱글 차트 9위까지 기록했던 올디스 벗 굿디스로 아직도 올드 팬들에겐 향수 어린 팝송으로 기억되고 있다.

22. Sarah Vaughan - Broken-Hearted Melody
엘라 피제럴드, 빌리 할리데이와 함께 4~50년대를 대표하는 3대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사라본의 대표적인 노래. 3대 보컬 리스트 중에서도 가장 넓은 음역의 소유자인 사라 본은 가성으로 노래할 때에도 힘들이지 않고 최고와 최저의 음역을 자유자재로 오르내리던 그녀는 가히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라 할 수 있다.

23. Ritchie Valens- Donna
스페인계 록 스타 '리치 발렌스'의 1958년 작품이다. 차트 2위까지 올랐던 러브 발라드로 1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쳤던 그가 생전에 사랑했던 ‘도나 루드비히’를 위해 만들었던 작품.

24. Melina Mercouri - Ta Pedia Tou Pirea (Never On Sunday)
영화 ‘일요일은 참으세요(Never On Sunday)의 주제가. 원제는 ‘Ta Pedia Tou Pirea’(피레아의 아이들)로 영화 ‘페드라’의 쥘 다생이 감독하고 그의 아내이자 그리스 문화장관을 지낸 멜리나 메르꾸리가 직접 주연 및 주제가도 불렀다. 이 노래는 그리스의 대표적인 작곡가 마노스 하지다키스가 작곡하였으며 그 해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하였다.

25. Chuck Berry - Roll Over Beethoven
미국 출신의 남성 가수, ‘척 베리’의 1956년 작품으로 로큰롤. 빌보드 싱글차트 42위까지 오른 이 곡은, 트레이드마크인 흥겨운 기타연주와 신나는 피아노 반주가 인상적인 고전으로 ‘비틀즈’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