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각 / 명상음악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홀로 부엌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차가운 물에
맨손으로 빨래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썪여도
끄떡없는 어머니의 모습
돌아가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줄만 알았던 나..
한밤중 자다 깨어
방 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
어머니에게서
흉내낼 수 없는 사랑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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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누구나 저 모습을 보면 다들 자신의 어머니처럼
느껴지시겠지요~
그나마 지금 사무실에서 맘이 편할때
이영상을 보고있으니 다행이지
집에서 울적할때 보았다면 큰일날뻔 했내요
마구 통곡소리에... 제방안에 홍수가 났을지도
모르니까요
맘이 싸아하니 아픔이 밀려옵니다.
네 어릴때 그런줄 알았지요
살아 계실때에 전화라도 자주 해야할것인데
그것마저도 아니되고 후
머물다 갑니다
마음이 뭉클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돌아다 보니 부끄러워 집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