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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September / Villy Vaughn

오작교 4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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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나 롤로브리지다를 처음 만났던 영화.

세월이 적잖이 흘렀는데도, 포스터를 보니 엊그제 만나본 듯.

록 허드슨이 젊은 얼굴도 반갑기만 하다.

 

그 많은 세월은 어디로 다 가버린 것일까?

 

 

 

 

Villy Vaughn(1919 ~ 1991)

미국 Kentucky 주에서 태어난 지휘자 겸 작곡가이며 색소폰 연주자.
그의 아버지는 음악을 사랑한 이발사였는데 그에게 많은 음악적 영감을 주었고 그가 홍역에 걸렸던 3살때 만돌린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이후 그는 여러 가지 악기들을 배웠다. 1941년에는 미국 주 방위군에 입대했다. 그는 최초의 1년만 복무할 계획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해외로 파병되어 전쟁이 종료된 1945년까지 복무했다.

제대 이후 음악하기로 결심하고 작곡 공부를 하기 위해 웨스턴 켄터키 주립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대학 시절에 학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일을 했는데 지역의 나이트 클럽에서 피아노 연주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을 때는 아버지로부터 배운 이발사 일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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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22.09.07. 10:24

저도 어렸을 적에 이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이 OST곡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들었지요.

 

이 음악을 들으면서 영화 포스타를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좋은 추억으로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22.09.08. 08:51
나그네

나그네님.

참 오랜만이네요?

동안 별고 없으셨지요.

 

좀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명 2022.10.19. 12:50

구월이 오면 늘 찾아듣는 이연주...

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22.10.20. 08:14
여명

맞습니다. 여명님.

해마다 9월이면 찾아듣곤 하였지요.

 

이렇게 흔적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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