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좋은노래 Vol.2 - 1
퇴근 후 식사를 마치고 나서 여느 때처럼 2층 서재로 올라옵니다.
비가 내리고 있는 창밖을 바라보다가 빗소리가 듣고 싶어
창문을 활짝 열어 젖힙니다.
어둑어둑 내리는 땅거미에 홀려서 오늘 올린 이 곡들을 듣습니다.
빗소리와 함께 듣는 대중가요.
이렇게 좋은 분위기를 연출해낼 줄은 몰랐었습니다.
수혜안나 2022.04.14. 02:27
저는 요즘 비를 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오늘 제가 사는 곳에는 빗줄기가 거세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운전하는 동안 브러쉬를 작동하기는 했습니다
때론, 운전할 때 차창으로 흐르는 빗줄기만 바라봐도
그 아름다움에 심취해 몰입이 되곤 하지요
예전처럼 비가 어둡지만은 않다는 현실이 새로운 요즘입니다
이제야 생각이 끊어지고 누릴 줄 안다는 게지요
오늘도 福 많이 지으신 덕분에 즐감합니다
저는 내일도 강남을 향해 올림픽대로를 달려야 하니
이제 그만 평안히 주무시겠습니다 ㅋ
여명 2022.04.17. 18:37
해후를 듣습니다.
참 좋아하는 노래,곡
입니다.
비가 마가마구 내리는날
이노랠 들으며 마구마구 달리던 기억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