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접속자
  • Counter
  • 전체 : 31,382,538
    오늘 : 203
    어제 : 271

    가요 1970년 이후 - 1970년부터 지금까지의 가요

    프리마베라
    2008.07.18 09:37
    이제 막 비가 그친 숲속으로 들어갔어요
    온통 뿌연 수증기가 한증막처럼 가득차있는데
    귀에서는 아들넘이 꽂아준 MP에서
    속삭이듯 낮은 목소리..
    흥건히 젖은 땀만큼이나
    젖은 목소리..
    오르는 산자락마다 피어나는 초록의 눈물..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