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Spirit(1998)
parnaso 2013.06.15. 14:32
탑동 해안도로 나갔다가
방파제에 너무 맘에 드는 시가 적혀 있길래~
사막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나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질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오르탕스 블루)
거두절미하고 4줄짜리 시라
한없이 더 외롭게 느껴지네요.
parnaso 2013.06.15. 14:40
사막을 홀로 걷는 외로움을 상상하다 보니
불현듯 바그다드 카페가 생각납니다.
바그다드 카페는 외로움의 상징적 공간이라지요.
오작교님,
혹 바그다드 카페 삽입곡 Calling You를 신청할 수 있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