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세계의 시작과 끝 순수(純粹) / Disc 2 바로크 스타일
루디아 2014.04.15. 00:01
바로크 음악이 생각보다 일상에 많이 녹아있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됩니다.
현대의 삶이 문화적으로 많이 진보했다고 하지만
그 옛날의 예술적 감성이 오늘날 보다 결코 못하지 않음에
놀란답니다.
옛것은 왠지 한물 갔다고 ... 시골스럽다고 생각하잖아요..
오늘날 여러 장르들이 유행하고
또 뛰어난 곡들도 적지는 않지만
고전이 주는 안정감은 그만큼 옛사람의 정신적 성숙이 더 깊었던 까닭이 아닐까..라고 짐작해 봅니다.
루디아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클래식이라는 음악이 얼마나 대단한 음악인지 실감이 납니다.
지금으로붙 300~400여 년 전에 작곡이 되었던 음악들이
지금도 이렇듯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그 시대에는 지금처럼 악기도 변변치 못했을 터인데
지금과 같은 음악들을 작곡해 낼 수 있다는 사실이.
바로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작곡가 '비발디'의 음악들만 보더라도
그러한 생각을 지울 수가 없게 되지요.
님의 말씀처럼 고전이 주는 안정감 때문이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