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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렛만에 탄천을 나가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노오란 민들레에 흰색 개망초에 계절을 잊은 나팔꽃 한 줄기에
흐뭇한 미소가 떠오릅니다..흰색 꽁지를 일렁이는 까지와도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며 뒤뚱거리는 뚱땡오리도 ,,
오랫만에 땀 흘리며 한 운동이 보약 같으네요,,
후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니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항상 감사하지요^^*
요즈음 가끔 제 철을 모르고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서 미소를 짓곤 합니다.
어떻게 보면 무서운 일인데도 자꾸만 웃음이 나거든요.
한 여름에 코스코스가 피어 난다거나,
한 겨울에 목련이 성급하게 꽃몽오리를 올렸다가 속절없이 져버리곤 하는.
그 나팔꽃도 계절이 바뀌는 것을 저만큼 싫어하나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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