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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1 06:57:14 (*.8.79.227)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도 그치고,
이렇게 음악이 올라온 걸 보고,, 반가운 마음에
벌써 한시간째 듣고 있습니다.
늘 들을 때마다 생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는 음악입니다.
오늘 주말이라 한결 여유로운 오전시간 보내면서
덕분에 이런 호사를 누리고 있네요~
이미 실명한 뒤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곡을 썼을까요?
마음 한켠으론 짠한 생각이...
2012.03.31 12:31:33 (*.8.79.227)
앗! 지금 보니
제가 실명이라고 썼네요.
너무 일찍 깬 바람에, 수면 부족인가 봅니다.. 민망~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든 막 달려나가고픈 오훕니다..
2013.03.22 14:43:24 (*.8.79.227)
봄비 속에 봄노래 듣습니다.
지난해 이맘 때 제가 부탁드렸던 곡...
잠시나마 마음이 화사해집니다.
이 공간,
처음엔 보물섬을 만난 기분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도서관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친숙해졌다는...
듣고싶은 음악 마음대로 골라 듣는 재미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