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바장조 Op.24(Spring) / Gidon Kremer, Violin

2012.03.30 조회 91127 댓글 10

댓글 10

오작교 2012.03.30
parnaso님께서 신청을 하신 곡입니다.
이렇게 봄비가 내리는 날에는 뉴에이지 계통의 곡을 듣는 것이 좋겠지만
기돈 크레머의 바이올린 연주와 '아르헤리치'의 피아노 연주의 주고 받음이
내리는 비와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parnaso 2012.03.31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도 그치고,

이렇게 음악이 올라온 걸 보고,, 반가운 마음에

벌써 한시간째 듣고 있습니다.

늘 들을 때마다 생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는 음악입니다.

오늘 주말이라 한결 여유로운 오전시간 보내면서

덕분에 이런 호사를 누리고 있네요~

 

이미 실명한 뒤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곡을 썼을까요?

마음 한켠으론 짠한 생각이...

 

 

 

오작교 2012.03.31

요즘 모 기업에서 노트북을 선전하는데,

베토벤의 난청을 소재로 한 것을 보고

참 씁쓸함을 금치 못했습니다.

 

귀로는 듣지 못해도 마음으로 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parnaso 2012.03.31

앗! 지금 보니

제가 실명이라고 썼네요. 

너무 일찍 깬 바람에, 수면 부족인가 봅니다.. 민망~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든 막 달려나가고픈 오훕니다..

 

 

오작교 2012.03.31

하하하하

실명을 귀가 들리지 않는 것으로 알아들었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뜻만 통하면 되지요.

여명 2012.04.19

두분 이야기 속에서

저도 호사 합니다.ㅎㅎㅎ

parnaso 2013.03.22

봄비 속에 봄노래 듣습니다.

지난해 이맘 때 제가 부탁드렸던 곡...

잠시나마 마음이 화사해집니다.

 

이 공간,

처음엔 보물섬을 만난 기분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음악도서관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친숙해졌다는...

듣고싶은 음악 마음대로 골라 듣는 재미가 큽니다~ 

루디아 2014.03.05

그 봄에도 이 음악을..

이 봄에도 이 음악으로 봄맞이 합니다~~

봄1.jpg

오작교 2014.03.06

루디아님.

오랜만에 이 공간에서 님의 흔적을 만나네요?

반갑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듯 오늘 아침은 제법 춥더군요.

출근길에 온도를 보니깐 영하 7도이더라구요.

꽃샘 추위인지, 아님 정상적인 기온인지도 이제는

헷갈립니다.

 

사람들을 따라서 많은 것들이 변덕스러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parnaso 2014.03.07

저 역시 올 봄도 이 곡으로 봄맞이합니다.

봄노래가 참 많은데 언제부턴가 봄하면 이 곡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도처에 약동하는 생명의 기운을 가슴 속 깊이 담아봅니다.

2악장.. 오늘따라 왜이리 꿈결처럼 아스라이 들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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