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이리 일찍 가는지...
좋아하지 않으면 다시 살아 날려나..
하스킬의 삶 자체를 좋아합니다....
그리그의 피협과 한참 헷갈려 했지요..ㅎㅎ..
좋아하는 클라라 하스킬의 연주로 듣는
슈만의 피협이 더욱 감동입니다~~
나뭇잎을 부둥켜 앉은 채 비를 피하고 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웃어봅니다.
우리에게 있어 음악은 저 나뭇잎과 같은 것이 아닐지요.
어제 오후부터 무습게 비가 퍼부어 대더니만
그래도 아직은 덥기만 합니다.
오늘은 개구리의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앗 개구리 왕눈이닷~ ㅎㅎ
어릴적 보던 개구리 왕눈이랑 너무 닮았네요.
제 룸메이트에게도 꼭 보여줘야 겠습니다.. ㅎㅎㅎ
언제부턴가 하스킬하면 프리다 칼로가 함께 떠오르더군요.
두 사람 모두 젊은 나이에 병마와 싸우면서 고난과 시련의 삶을 살다 간 때문일까요?
칼로는 숨지기 전 "나의 마지막 외출이 즐겁기를...
그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이란 말을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 무심한 듯한 말 한마디 속에 칼로가 평생 짊어지고 살았을 고통의 무게를 절감합니다.
하스킬이나 칼로같이 고통의 극한을 산 사람에게는...
어쩌면 죽음만이 현실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유일한 탈출구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프리다 칼로에 대하여는 문외한인 관계로 자료를 좀 찾아 보았습니다.
멕시코의 여류화가로군요.
어린 시절부터 소아마비를 않았고, 19세 때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녀의 표현대로 '다친 것이 아니라 부서진' 상태로의 교통사고를 이겨내고 여류 화가로서
큰 성공을 이루어 낸 '인간승리'의 표상이라고 할 만합니다.
1954년 47세의 나이로 파르나소님께서 말씀하신
"나의 마지막 외출이 즐겁기를...
그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이라는 일기를 남기고
세상을 떠납니다.
그 고통과 고독을 이겨 낸 두 여인의 삶을 생각해보면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혹 프리다 칼로를 좀더 알고 싶으시면
영화 '프리다'를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화려한 색감의 영화도 멋지지만..
특히 OST가 2003년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했을 만큼 환상적입니다.
알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보고 싶군요.
평생을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싸우며, 너무나 외롭게 살아야했던..
최악의 상황으로 65세까지 살아야했던 클라라 하스킬이었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 삶을 멈추지 않았던건 음악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검색해보니 그녀는 1960년 12월 6일 지하철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친 뒤 하루 뒤에 세상을 떠났다고..
에혀.. 마지막까지 너무 가혹한 앤딩이네요.
오늘 아침은 제법 뽀송뽀송한 날씨네요.
maybe... Autumn is just around the corner. ~.~
처서가 지나고,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으니
가을은 '어쩌면'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우리의 곁으로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기온이 23도까지 내렸더라고요.
댓글 10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이리 일찍 가는지...
좋아하지 않으면 다시 살아 날려나..
하스킬의 삶 자체를 좋아합니다....
그리그의 피협과 한참 헷갈려 했지요..ㅎㅎ..
좋아하는 클라라 하스킬의 연주로 듣는
슈만의 피협이 더욱 감동입니다~~
나뭇잎을 부둥켜 앉은 채 비를 피하고 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웃어봅니다.
우리에게 있어 음악은 저 나뭇잎과 같은 것이 아닐지요.
어제 오후부터 무습게 비가 퍼부어 대더니만
그래도 아직은 덥기만 합니다.
오늘은 개구리의 웃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앗 개구리 왕눈이닷~ ㅎㅎ
어릴적 보던 개구리 왕눈이랑 너무 닮았네요.
제 룸메이트에게도 꼭 보여줘야 겠습니다.. ㅎㅎㅎ
언제부턴가 하스킬하면 프리다 칼로가 함께 떠오르더군요.
두 사람 모두 젊은 나이에 병마와 싸우면서 고난과 시련의 삶을 살다 간 때문일까요?
칼로는 숨지기 전 "나의 마지막 외출이 즐겁기를...
그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이란 말을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 무심한 듯한 말 한마디 속에 칼로가 평생 짊어지고 살았을 고통의 무게를 절감합니다.
하스킬이나 칼로같이 고통의 극한을 산 사람에게는...
어쩌면 죽음만이 현실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유일한 탈출구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프리다 칼로에 대하여는 문외한인 관계로 자료를 좀 찾아 보았습니다.
멕시코의 여류화가로군요.
어린 시절부터 소아마비를 않았고, 19세 때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녀의 표현대로 '다친 것이 아니라 부서진' 상태로의 교통사고를 이겨내고 여류 화가로서
큰 성공을 이루어 낸 '인간승리'의 표상이라고 할 만합니다.
1954년 47세의 나이로 파르나소님께서 말씀하신
"나의 마지막 외출이 즐겁기를...
그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이라는 일기를 남기고
세상을 떠납니다.
그 고통과 고독을 이겨 낸 두 여인의 삶을 생각해보면 숙연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혹 프리다 칼로를 좀더 알고 싶으시면
영화 '프리다'를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화려한 색감의 영화도 멋지지만..
특히 OST가 2003년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했을 만큼 환상적입니다.
알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보고 싶군요.
평생을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싸우며, 너무나 외롭게 살아야했던..
최악의 상황으로 65세까지 살아야했던 클라라 하스킬이었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 삶을 멈추지 않았던건 음악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검색해보니 그녀는 1960년 12월 6일 지하철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친 뒤 하루 뒤에 세상을 떠났다고..
에혀.. 마지막까지 너무 가혹한 앤딩이네요.
오늘 아침은 제법 뽀송뽀송한 날씨네요.
maybe... Autumn is just around the corner. ~.~
처서가 지나고,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으니
가을은 '어쩌면'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우리의 곁으로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기온이 23도까지 내렸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