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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한 주를 보내고 이렇게 잠깐의 여유를 가집니다. "사랑의 품안에서"를 감상하며 모처럼 넉넉한 주말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것은 가장 큰 죄가 아닐런지 그러고 보면 요즈음 나는 가장 큰 죄를 짓고 살고 있는 듯합니다.
우연하게 이곳에서 들렀는데 딱 일년 전에도 이곳에서 쉼을 가졌었네요. 하하.. 마음이 넉넉한 오늘이길 바랍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5월의 바람을 듣습니다.
이렇게 기막힌 우연도 있군요.
꼭 일년 전의 오늘에 오시고 또 오시다니요.
아마도 이 게시물과 님과의 인연이 남다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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