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Note 절대명반 50(1950~1960년) / Part - 3. 천상에 울려 퍼진 나팔소리
만추(晩秋)!.
겨울로 가는 길목이어서인지
저는 이 만추라는 단어가 참 좋습니다.
사무실 앞 은행잎들도 이제는 완연하게
나목(裸木)들이 되어가는 즈음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재즈의 선율들이 이토록 가슴 깊숙히
들어와 박히는 것은...
내일 비가 내리고 난 후에 추워진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이제 슬슬 '겨울'이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그러고 보니 11월도 딱 1주일이 남았네요.
올 겨울에는 눈이 좀 많이 내려주었으면 하는
부질없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