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그리고 재즈
무덥지요?
후덥지근하고 끈적거리는 여름밤.
괜찮은 재즈곡을 모아보았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잠깐이라도 더위를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내 이럴줄 알고 오늘 안들어 오려 했는데.....ㅎㅎ
발목 잡힙니다. 새벽에....
시도때도 없이 쏟아지는 소나기...아니 장마비 ....
오늘밤 ....새벽이지요?
또 이렇게 빠져 듭니다.
하얀 와인 생각 절로 나는데....ㅎㅎ
약이랑 함께 먹으면 약발 안받쥬?ㅎㅎ
그냥 감사하고 기쁘고 좋고 그렇습니다.
어디로 가셨는가 문자하나 넣어주우...동생님
사랑 합니다 동생~~~
분위기 좋은데서 차나 마셔야것다.ㅎㅎㅎ
ㅋㅋㅋㅋ
약발이 잘 받아서 지금쯤은 감기에서 해방이 되셨나요?
여름 감기는 X도 안결린다는데.....ㅎㅎ
재즈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시도 때도 없이
독한 술 한 잔이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요 ↑ 사진은 어디인가요?
분위기가 요샛말로 '짱'입니다요.
오작교님1
요위는요,지난번 딸이랑 여행한 나가사키 입니다.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ㅎㅎ
딸이 사진을 들여다보며 하는말이
사연있는 여자 같다며 ㅋㅋㅋㅋ
나중 함 갑시다아......
사진에 있는 날짜를 보면서 아마도 일본일 것이라고 짐작을 했지만
역시 일본이었군요.
좋네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의 무대로 유명한
나가사키 글로버 가든안에 있는
일본최초의
푸리마돈나 ' 마우라 타마키' 의 동상과
푸치니의 석상이 있고요.
나비부인 전시실에 들어가면
아리아의 "어떤 개인날"
마우라 타마키의 애절한 노래가 울려 퍼진답니다.
사진속의 저레스토랑은1878년
일본최초의 서양요리 레스토랑 이랍니다.
물론 글로버 가든안에 있는...
다시 가고픈 참 아름다운 항구도시 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네요...분위기 참 좋아요. 음악과함께 할수있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