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음악 - 7(이 아름다운 세상)
이 아름다운 세상...5월의 오후..
친숙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로
정점을 찍는듯 하네요..
찰라의 아름다움이
기억의 장면으로 현상되는듯
세상이 멈춘듯 고요해요..
프리마베라님.
싱그러운 5월이라는 표현이 무색해지는 요즈음입니다.
5월 하순인데 벌써 깊은 여름처럼 날씨가 더워졌으니 말입니다.
아름다운 것들과 함께 하는 5월이기 바랍니다.
가끔 찬란한 슬픔 속에 묻혀
가슴을 저미는 고통에 몸부림 칩니다
하지만 내 가슴의 슬픔을 기쁨과 바꾸지는 않겠습니다
내 안의 구석구석에서 흐르는 슬픔이
웃음으로 바꿔지는 것이라면 나는
그런 슬픔으로는 눈물 또한 흘리지 않으렵니다
눈물은 가슴을 씻어주고
인생의 비밀과 감추어진 것들을 이해하게 해 줍니다
눈물은 부서진 가슴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나는 나의 삶이 눈물을 갖기 원합니다
- 칼릴 지브란 -
가슴을 늘 끌어 안고야 마는,
음악을,,,,그리고
세상의 모든음악,,, 이 아름다운세상..으로
제게 여기가,,"구석"입니다...
상세한 해설과 함께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예전에 김미라 작가님께서 쓰신 글 중에서
(책의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구석"이라는 공간을 제시한 적이 있었지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그 책을 읽으면서 "구석"을 찾아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여지껏 그 '구석'을 찾지 못하고 늘상 번잡한 곳에서만 맴돌고 있었네요.
오늘 귀비님의 글 속에서 또 그 '구석'을 만납니다.
정말이지 이제는 좀 '구석'을 찾아야할까 봅니다.
이바 케시디 노랠 들으니 또 훨훨 날아가고 픔니다 ㅎ
그리고
열네번째 노래와 그룹....
너무 멋지지않아요?
다음세대엔 저도 저런그룹 만들어 온세계 돌아 다니고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