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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Autumn Leaf(가을낙엽) / Vitas

오작교 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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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n Autumn Leaf(가을낙엽)
앨범 : The Songs of My Mother
가수 : Vitas
   
Лист осенний
 
Разбился мир на тысячи осколков,
В глазах осталась пустота.
Моя душа как будто вся в иголках,
Куда же делась красота?
Я разрываюсь от тоски,
Я разлетаюсь на куски.

Как лист осенний на ветру,
Играю в странную игру.
Как лист осенний на ветру,
Себя из памяти сотру.

Вокруг меня плывут потоком
И ударяют, словно током,
Обрывки непонятных мыслей
О ком-то очень одиноком.
Я разрываюсь от тоски,
Я разлетаюсь на куски.


Как лист осенний на ветру,
Играю в странную игру.
Как лист осенний на ветру,
Себя из памяти сотру.

세상은 수천개의 조각으로 부서졌고
두 눈은 텅 빈 채 공허함만 남았어
내 영혼은 
바늘로 찔리는 것처럼 고통스러워
아름다움은 대체 어디로 사라졌지?
우울해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난 가을 낙엽처럼 부서져서 조각 나버렸어
바람 속의 가을낙엽처럼
난 지금 이상한 놀이를 하고 있어

바람 속의 가을낙엽처럼
기억에서 내 자신을 지울 거야

 

아주 외로운 사람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의 파편들
그것들은 내 주변을 맴돌아서
전기에 감전되는 것 같은 고통을 줘
우울해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
난 가을낙엽처럼 부서져서 조각나 버렸어
바람 속의 가을낙엽처럼
난 지금 이상한 놀이를 하고 있어
바람 속의 가을낙여버럼
기억에서 내 자신을 지울 거야






Vitas

2006년 6월, 비타스는 한국 네티즌들에게 그의 콘서트 실황 동영상을 통해 소개되어졌다. 도저히 남성의 목에서 나올 수 없을것만 같은 초고음은 엄청난 화제를 불러왔고 그에 대한 관심 또한 그가 내는 고음 만큼이나 높아져있다.
이러한 열기에 편승하여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도 앞 다투어 비타스의 프로필을 게재하였고 스페셜 코너를 따로 마련해놓은 곳도 생겨났다. 하지만 비타스에 대한 국내 인터넷 자료들의 상당수가 잘못된 정보를 담고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곡되어진 정보들은 비타스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으므로 그런 오해들을 바로잡아 보고자한다.

1. Vitas Bumac?
네이버를 제외한 대부분의 포털사이트에서 'Vitas'또는 '아쟁총각'으로 검색을 하면 비타스의 이름이 '비타스 뷰맥 (Vitas Bumac)'으로 뜬다. (2006.8.2 기준) 하지만 그의 이름은 그냥 'Vitas'일 뿐이다.
러시아어로 Vitas를 표기하면 'Витас'이다. Витас을 필기체로 쓰면 영어 알파벳 Bumac과 비슷하게 보여서 그의 이름이 Vitas Bumac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다. Витас이 Vitas이고, Vitas가 Витас이다. 그러므로 비타스를 'Vitas'라고만 표기해야 한다. 그를 Vitas Bumac이라고 부르면 '비타스'가 2번 중복되는 것이며, Bumac을 '뷰맥'이라고 읽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그의 본명은 Виталий Владасович Грачев (비딸리 블라다소비치 그라쩨프)이다.

2. 오페라가수?
비타스는 지금 당장 오페라 무대에 선다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참고 동영상 : Lucia Di Lammermoor (M/V) https://blog.naver.com/eun3408/120028690921 하지만 그는 오페라가수가 아니고 팝 가수이다. 그가 부르는 노래들은 러시아의 대중음악이다. 그의 노래들 중에 'Opera#1', 'Opera#2'라는 제목이 있어서 생긴 오해이다.

3. 저음불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고음불가'에 빗대어 고음을 내는 비타스에게 '저음불가'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러나 그가 고음을 잘 내기 때문에 저음은 못낼거라는 생각은 편견에 불과하다.
2002년 모스크바 크레믈린 궁에서 열린 라이브 콘서트 'Blessed Guru' 중에서...
아래의 동영상에서 보듯이 그는 보통 사람이 내기 힘든 낮은 목소리까지 무난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저렇게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그가 저음으로 부른 노래는 수도 없이 많다. 참고 동영상 : Blue Suede Shoes (엘비스프레슬리 곡)
https://blog.naver.com/eun3408/120031291301Winter [Live] https://blog.naver.com/eun3408/120031291615
'고음'은 비타스가 가진 수 많은 재능 중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본질적인 것은 노래를 통해 표현된 여러 느낌들이지 목소리의 높낮이가 아니다.

4. 고음을 내기 위해 거세를 했다?
일부에서는 특유의 고음 때문에 비타스가 거세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품기도 한다.
이런 풍문이 도는 것은 그가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있었던 공통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위의 저음불가 오해의 해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결코 거세하지 않았다. 증거 사진이라도 첨부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곤란한 점이 많아 자제하겠다.
변성기 이전에 거세하여 소년의 목소리를 지닌 성년의 남자 가수, 일명 '카스트라토'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기는 17세기 중엽부터 18세기말까지이다.
카스트라토가 비인간적인 방법에 만들어 진다는 사실 때문에 그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었고 19세기 이후 부터는 자취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비타스는 선천적인 능력과 후천적인 훈련을 통해 아름다운 고음을 낼 수 있게 되었고 현재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목소리를 발전시키고 있다.
글 출처 : https://blog.naver.com/eun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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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2007.09.07. 22:41
느끼한 미소가 매력이라는 비타스~
"Boje kak ya iyublyu"란 곡으로 처음 접해본 가수였는데
이곳에서 또 인연이 되었군요~





미소년같은 외모에 7옥타브를 소화하는
고음처리 실력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있는
러시아의 pop가수지요..



성큼 다가온 가을..
눈부신 저녁노을과 너무도 잘 어우러지는 비타스의 "An Autumn Leaf"가
테마음방만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는듯~
오늘도,
눈과 귀를 풍성하게 해주신 오라버니께 감사효*^^*
여명 2007.09.09. 08:20
누구의 노래라도
이가을이되어 들으면
이렇게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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