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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만추(晩秋)

오작교 7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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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8.11.16. 08:57
목록을 보니 근 2개월이 다되도록 이 공간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군요.
뭐라고 핑게를 댄다고 한들 홈관리가 조금은 소홀해졌음을 자인합니다.

기온을 뚝 떨어져 추위를 느끼는 요즈음,
춥지 않도록 늘 군불을 지펴놓겠습니다.
제가 게을러 지지 않도록 언제나 채찍을 들어 주세요.
연대장 2008.11.16. 18:38
가을노래를 들으며 우울한 휴일을 마무리 합니다~!!
진주비 2008.11.17. 07:07
잠시 다녀 갑니다...저녁에 다시 올게요...^^
오작교 글쓴이 2008.11.17. 17:09
연대장님께서도 우울한 휴일이셨어요?
저도 어제 오후에 어느 회원을 탈퇴소식에
웹상의 인연의 가벼움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요.....
오작교 글쓴이 2008.11.17. 17:10
진주비님.
가을이 너무 깊어졌지요?
사방을 둘러 보아도 온통 쓸쓸함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기온의 차가 심하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진주비 2008.11.17. 22:10
막,, 삶의 흔적에서 나오며
오작교님께서 웹상의 인연에 대해 생각해
보셨다는 뜻이 무얼까... 했는데
그런 일이 있으시군요...

퇴근길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1~2분 거리가
오늘따라 왜그리 멀던지...
퇴근길에 너무 추워서 오늘처럼 뛰어본 적은
아마 처음있는 일인 듯 합니다..
오작교님의 글을 읽으니
추운 날씨만큼이나,,, 괜스레 마음까지
추워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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