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겨울 아침 창가에서 / 이창휘

오작교 8177

2
474161_1[2].jpg

 

겨울 아침 창가에서 / 이창휘


투명한 햇살이 나의 창을 비추면
언젠가 내게 돌아 오리라던
너의 그말에 나의 하루는 가슴이 떨려와

어쩌다 가끔은 눈 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 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 오래 아팠던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은 그토록 오랜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할 게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어쩌다 가끔은 눈 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 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 오래 아팠던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은 그토록 오랜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할게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겨울 아침 창가에서

  

공유
2
wink 2013.12.12. 17:37

창 밖의 눈 내리는 풍경과 어울리는 음악...

한 참을 머물다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3.12.13. 16:48
wink

wink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네요.

오시는 길을 잊지 않으셔서 고마워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날짜 조회
348
file
24.07.06.19:04 7034
347
file
24.07.06.18:47 7297
346
normal
22.07.06.22:06 8849
345
normal
20.03.20.09:41 9180
344
normal
20.03.20.09:36 8458
343
file
20.03.19.14:00 8975
342
file
19.12.21.11:02 9315
341
file
19.10.07.10:13 10095
340
file
18.07.11.08:31 10962
339
file
18.06.10.00:51 11520
338
normal
16.10.24.16:53 11887
337
file
16.10.05.09:17 11194
336
file
16.09.29.12:53 11044
335
file
16.08.23.17:06 9488
334
file
16.05.27.16:28 10075
333
file
16.05.24.15:51 11681
332
file
16.05.02.11:44 10123
331
file
16.04.26.16:44 9711
330
file
16.02.24.13:24 10466
329
file
16.02.15.09:41 1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