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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침 창가에서 / 이창휘

오작교 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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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침 창가에서 / 이창휘


투명한 햇살이 나의 창을 비추면
언젠가 내게 돌아 오리라던
너의 그말에 나의 하루는 가슴이 떨려와

어쩌다 가끔은 눈 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 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 오래 아팠던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은 그토록 오랜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할 게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어쩌다 가끔은 눈 내리는 아침에
눈을 밟으며 걸어 오리라던
슬픈 그 약속 이제는 제발 믿지 않게 해줘


너무 오래 아팠던거야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난날은 그토록 오랜 기다림을 주었었지만
사랑했던 기억만으로 널 위해 기도할게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눈꽃처럼 창백해진 겨울 아침 창가에서
겨울 아침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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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k 2013.12.12. 17:37

창 밖의 눈 내리는 풍경과 어울리는 음악...

한 참을 머물다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3.12.13. 16:48
wink

wink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네요.

오시는 길을 잊지 않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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