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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 알리

(Verse A)
이별을 극복하는 법이 궁금해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말
아파할 기간을 정해 충분히 아파 하란 말

(Verse B)
하루만 딱 하루만 아플순 없을까
그 하루도 내겐 지옥과 같으니까
쉽게 잊고 또 사랑하는 저 연인들처럼
나도 그러고 싶어

(Chorus)
지우개로 널 지울 수만 있다면
백번이고 모두 지우고 싶어
내 가슴에 문신처럼 박힌 우리의 사랑이
아무리 해도 지워지지 않아

(Verse B')
버틸수 있을 때까지 버텨볼게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버티다 도저히 죽을 것 같을 때
그때 한번만 날 안아 주겠니

(Chorus)
지우개로 널 지울 수만 있다면
백번이고 모두 지우고 싶어
내 가슴에 문신처럼 박힌 우리의 사랑이
아무리 해도 지워지지 않아

지우개로 널 지울 수만 있다면
백번이고 모두 지우고 싶어
내 가슴에 문신처럼 박힌 우리의 사랑이
아무리 해도 지워지지 않아
아무리 해도 지워지지 않아

 

 

13개월 만에 돌아온 명품 보컬리스트 “알리”
다채로운 감수성으로 표현된 사랑과 이별의 노래들 알리의 2nd Mini Album 지우개
2013년 1월, 명품 보컬 알리가 노래하는 사랑과 이별의 다채로운 감수성을 만난다.

알리가 2011년 말 정규 1집 이후 약 13개월여 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리쌍의 객원가수로 처음 목소리를 알린 알리는 <365일>, <별 짓 다해 봤는데>, <촌스럽게 굴지마> 등으로 실력파 솔로 여가수로 인정 받았고, 불후의 명곡을 통해 단연 돋보이는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연출, 인상적인 퍼포먼스로 장르를 초월한 음악적 잠재력을 증명한 바 있다. 또한 각종 드라마 OST로 다양하게 변주 가능한 폭넓은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도전을 망설이지 않는 알리의 적극성과 단단한 음악적 내공은 이번 앨범에서도 잘 드러난다.

데뷔 곡이자 대표 곡인 <365일>을 만든 임기훈, 최준영 콤비의 곡을 비롯해 주목 받는 신예 작곡가 B.PLAN, 이미 검증된 가수 겸 프로듀서 휘성과 작곡가 문하, 그리고 알리 자신의 자작곡까지.. 총 여섯 트랙에 걸쳐, 컨셉이나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물들여가는 보컬리스트 알리의 자유롭고 아름다운 감수성이 빛을 발한다.

내 얘기 같은 가사로 공감을 해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보이스로 감싸 안아 주는 알리의 음악이 이 겨울, 사랑을 하고 사랑에 아파 본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지우개 (작사:최준영/ 작곡:임기훈/ 편곡:김승현)
첫 번째 트랙에 실린 <지우개>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지난 2009년 발매됐던 알리의 데뷔 곡이자 대표 곡 <365일>의 임기훈, 최준영 콤비가 다시 뭉쳐 만들어낸 알리를 위한 또 하나의 명품 발라드다.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감성을 자극하고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아파하는 심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가사가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여기에 넘치지 않고 담담한 감정으로 부르는 알리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또 하나의 완벽한 알리표 슬픈 발라드가 완성됐다.

 글 출처 : 앨범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