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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독여주는 힐링음악 - 토닥토닥 2

오작교 9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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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베라 2014.09.03. 11:45

다정하고 어루만지는 음악 들으며 잠시 무거운 마음 내려놓습니다.

어제는 7월에 입대하여 얼마전에 자대배치받은 아들이

철원의 큰 일교차와 컨테이너숙소에 적응을 못하고

폐렴으로 입원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마음을 끓였는지..

멀어서 속히 가보지도 못하고..연신 괜찮다고만 하는 아들..

해줄수 있는것이 없이 그저 지켜봐야만하는 마음..

음악 열어놓고 멍~하니 있는데..왈칵~하네요..

토닥거리는 손짓..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4.09.03. 15:52
프리마베라

군대에 자식을 보낸 어버이들이 공통으로 겪는

가슴아픈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요즈음 병영 생활의 어수선한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에서 툭툭 터져 나오니 더욱 그럴밖에요.

 

그러나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그리고 충분하게 이겨낼 수 있는 것이 또 군대이지요.

씩씩하게 곧 적응을 할 것입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코^ 주부 2014.09.04. 11:04
너무 염려마세요^^♡

요즘 방송에선 아이들의 병영생활중  잘못되고 어두운면만 비쳐주고 있는데

금년 4월 제대한 우리 아들 같은경우는 ..


전역 두달남기고  비염 코수술까지 말끔히 다듬어 전역시킨 예(경우)도 있었습니다.

염려와 걱정보다는 . 사랑하는 아들에게

" 넌 할 수 있다. 엄마는 널 믿는다 " 등  토닥토닥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랩니다.

전역 후 " 늠늠한 사나이로 다시 태어난 아들" 마날 수 이씰낍니다.


- 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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