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휴식이 있는 Newage 20選
2013년의 가을을 이 음악들과 함께 보냅니다.
오늘 비가 내리고 난 후엔 기온이 급강하를 한다고 하네요.
이제는 가을의 끈을 놓아 보냅니다.
Bella 2013.11.25. 14:25
서울하늘은 오늘도 잔뜩흐리고 비바람부는 거친날씨입니다.
점점더 추운겨울로 다가가는 날씨..
거리 가로수들은 점점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네요.
늘 이맘때쯤 벌써 겨울 시작도 안했는데 내년봄을 기다리게 되네요.
If winter comes, can spring be far behind...
포스팅해주신 차분한 음악들.. 잘 듣습니다.
프리마베라 2013.12.03. 15:08
시크릿 가든이 연주하는 늪은 처음 들어보네요..
조관우의 진떡거리는 목소리와는 또 다르게
아름답네요..
시간은 여전히 무심히 흘러가네요..
마지막 잎새같은 12월의 달력을 바라보며
그 많던 첫날의 기대와 희망들은 어디로 갔나
생각하네요..
이젠 이런 생각조차 부질없다는 것을 알만한
나이일텐데 말예요..
음악듣다가 저절로 망상에 빠져버렸네요..
프리마베라
같은 곡일지라도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
노래하는 사람에 따라서 얼마던지 다른 곡과 같은
감흥을 주기도 하지요.
클래식의 곡에서도 지휘자나 연주자에 따라서
곡 전체가 다른 맛을 느끼게 되듯이 말이지요.
'세월이 덧없다'라는 말이 요즈음처럼 실감이 나는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고개짓 몇 번 했을 뿐인 것 같은데 벌써 송년의 달이 되버렸습니다.
그러나 또 떠나 보내고 또다른 '희망'을 심어야지요.
그것마저 없다면 나를 스치는 시간들이 너무 섧거든요.
킹시져 2013.12.06. 10:49
아침일찍~일어나 들으니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