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처럼 달콤한 팝송 제8집 Part - 1
단전호흡하는 곳에서 23일 송년회가 있었는데
참여하지 못하고
호흡은 나에게 있어 < 000 이다>라는
수련 중 느낌에 대한 경연대회가 있다하여
<생명줄>과 <하늘꽃>이라는 문구로 제출 했었는데
아침에 연락이 왔지요
상을 받게 되어 선물을 보낼 예정이니
주소를 보내달라고 말이죠
이거, 완죤 크리스마스 선물로 대박입니다
즉흥적 지혜로 제출 할 때
상을 탈 것이라는 의식이 일어나더니만
정말 그대로 됐네요 ㅋㅋㅋ
어느 순간부터 세상 살아가는 것이 너무 재밌어졌습니다
의식이 머무는 대로 세상이 살아지니 말이죠
순간 순간
문득 또 문득 주어지는 하늘의 선물로
사랑 가득한 우주에서의 존재로
온전히 하나되어
행복한 기쁨 내려놓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호흡은 나에게 있어 <지천명>이다.
상에 눈이 멀어서리... ㅎㅎ
우와! 넘 멋져요
진정으로 멋진 문구입니다
왜 그 생각을 못했는지 아쉬움이 남아요
상품이 무엇이 오려는지 모르오나,
도착하면 오작교님께 보내 드릴게요 ㅋㅋㅋ
함께 수련하는 도반 중에 미국에서 온 부부가 있는데
그 남편께서 수련했다 하면 잠이온다고
<호흡은 수면제다>라고 제출한 걸 보고
어찌나 웃었는지
그분의 어린아이같은 순수한 심성을 만나게 되어
그분이 상을 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타고 말았습니다
그 도반이 수련 중 유난히 코를 골아
사범님께서 화상수련 중
스피커를 꺼놓으라고 말씀하기도 하고요,
오늘은 어떠셨습니까 하고 물으시면
영락없이 "오늘도 잤습니다" 하지요
그러면 웃음 많은 저는 참느라 가만히 미소짓곤 한답니다
오작교님도 그 분 못지 않게 재밌으십니다
상에 눈이 멀어서.. ㅋ
학창시절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날을 지새우기 위하여 게임을 하였던 생각이 납니다.
쪽지 석 장에다가
첫 번째 쪽지에는 "000은"
두 번째 쪽지에는 "000과(와)"
세 번째 쪽지에는 "~~에서 ~~을 하였다"
라는 글귀를 적어낸 후에
그것들을 각자 꺼내어 맞추면서 읽어 내리는 것이었는데,
밤이 새도록 웃고 떠들고 난 후에
크리스마스 새벽에 새벽 찬양을 하러 다녔거든요.
문득 그 시절의 그 친구들이 그립네요.
NO.8 곡이 NO.18에 또 이중으로.....수정하셔야겠네요.^^
예. 무무님.
수정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