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World Music)이란?

KBS2에서는 2003 월드뮤직 시상식 녹화중계를 했습니다.
제15회 2003 월드뮤직 시상식(어워드)을 2003년 12월 28일 밤 11시 송년특집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이 시상식은 지난 2003년10월 모나코 왕실의 후원 아래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행사로 올해 15년째입니다.


그해 시상식에서는 머라이어 캐리가 1천만장 이상 음반 판매실적을 올린 가수가 받는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의 힙합 가수 `50 Cent'가 최고 R&B 아티스트 부문을 비롯해 랩ㆍ힙합 부문, 남자 팝가수 부문, 신인 부문 등 5개부문을 석권해 최다부문 수상자가 됐습니다.
중견가수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재즈의 거장 조지 벤슨과 소울ㆍR&B 가수 샤카 칸에게 돌아갔고 로넌키팅이 아이리시 팝ㆍ록 부문 상을 받았다.
프랑스의 국민적 스타 파트릭 브뤼엘은 베스트 프랑스 남자 팝ㆍ록가수상을 차지했습니다.
KBS는 "비슷비슷한 국내가요 시상식에 식상한 시청자와 음악 팬에게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스인용자료

이렇듯이 국제적으로는 월드뮤직이란 용어 자체가 갖는 의미는 팝이든 어느음악을 막론하고 현존하는 세상의 음악을 통칭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근래 세계각국의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부쩍 많이 늘어나는 상태입니다.기존의 음악들 그러니까 흔히 들려지는 음악에 자신의 귀가 많이 식상을 했기에 아마도 그리 번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용어가 어찌 쓰여지든 받아들이는 사람이 제대로 받으면 되지만 모르는 분들의 질문이 들어올때면 난감합니다.

 

월드뮤직 방송을 들어보면 팝과 재즈 가요는 월드뮤직이 아니라 본다고들 합니다. 그렇게 정착이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제외 되어 지는 음악은 없어야 진정 월드뮤직입니다.


월드뮤직을 방송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많은 나라의 음악을 방송 하다가보니 팝이나 국내 가요가 방송횟수를 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동서냉전이 없어지고 모든 나라가 경제에 있어 평등되어진다면 제3세계라는 용어는 존재하지 않을 단어이었습니다.아주 알려지지않은 특이한 나라의 음악을 취급하신다면 이런표현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미지의 음악"이라고... ^^ 월드뮤직하면 이미 머리에서 이해하는 음악은 비영어권음악으로 알고 있듯이 너무 많이 유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용어들 나열되고 복잡한거 같지만, 음악이라는 통털어진 분야이기에 듣고 좋아하고 느끼고 감상하고 하면 되는건줄 압니다.  

 

 

참고로 우리 홈에서는 가요와 뉴에이지 그리고 팝송에 포함되지 않는 장르의 음악들을 월드음악으로 분류하여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