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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歸路) / 박선주

오작교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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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 박선주

화려한 불빛으로 그 뒷모습만 보이며
안녕이란 말도 없이 사라진 그대
쉽게 흘려진 눈물 눈가에 가득히 고여
거리는 온통 투명한 유리알속

그대 따뜻한 손이라도잡아볼 수만 있었다면
아직은 그대의 온기 남아 있겠지만
비 바람이 부는 길가에 홀로 애태우는 이자리
두 뺨엔 비 바람만 차게 부는데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정말 미워요

그대 따뜻한 손이라도잡아볼 수만 있었다면
아직은 그대의 온기 남아 있겠지만
비 바람이 부는 길가에 홀로 애태우는 이자리
두 뺨엔 비 바람만 차게 부는데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정말 미워요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정말 미워요
 

이 노래가 제10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은 곡인데, 그렇다면 1989년이다.
참으로 많은 세월들이 가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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