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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浦の悲しみ(목포의 설움) / 靑江 三奈

오작교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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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浦の悲しみ(목포의 설움) - 靑江 三奈

           목포노 카나시미 - 아오에 미쓰나

 

1.

유히가 시스카니 시즈무코로
夕日が 靜かに 沈む頃
저녁놀이 조용히 저물 무렵에
 
미나토노 온-나와 호오누라스
港の女は頰濡らす(ほおぬらす)
부두의 아낙네가 눈물 적시네
 
히토니와 이에나이
人には 言えない
남들에겐 말 못할
 
세쯔나이 사다메
切ない運命(さだめ)
애절한 이 사연을
 
후네가 토-쿠헤
船が 遠くへ
저 멀리 떠난 배야
 
목포에 설움
モッポエソルム(木浦の 悲しみ)
목포의 설움 (목포의 설움)
 
2.
하나노사쿠하루 쿠루다로카
花のさく春 來るだろか 
꽃피는 새봄에나 오시려는지
 
오시에테쿠타사이 오쯔기사마
敎えて下さい お月樣
가르쳐 주려무나 저기 저 달아
 
이도이시이 오모에오
愛しい 思えを
사랑했던 옛 추억
 
찌-타 후타리
誓った二人 
맹세했던 우리 둘
 
유메요 오시시오
夢よ 追い潮(おいしお)
꿈속에 흘러가는
 
목포에 설움
モッポエソルム(木浦の悲しみ)
목포의 설움 (목포의 설움)

3.
유-케도 토도카누 아노히토니
言うけど 屆かぬ あの人に
외쳐 본들 닿지 못할 그 사람에게
 
사이고노 테가미오 카키마시타
最後の手紙を 書きました
마지막 편지한장 써 보았어요
 
코코로노 이타미오
心の痛みを
내 마음의 상처를
 
이야시테쿠레루
癒 (いや)してくれる
어루만져 줄 수 있길 鷗
 
카모메노 유케루
(かもめ)の行ける 
갈매기는 갈 수 있을
목포에 설움
モッポエソルム(木浦の悲しみ)
목포의 설움 (목포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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