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옛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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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날밤 / 도미

오작교 3년 전 1388

3

바로 그날밤 / 도미

1.

흰 눈이 휘날리는 바로 그날 밤
그대와 나는 촛불을 밣혀 놓고
전선에 가는 짐을 쌓고 있을 적에
멀리서 들리는 성당에 종소리
밤하늘 정답게 울렸지
아- 그때가 잊지 못할 시절이 었네

2.

환한 달이 서산 위에 걸려 있던 밤
그대와 나는 화로불을 헤치면서
청춘 설계를 꾸며보고 있을 적에
눈보라 헤치며 벌판을 달리는
기적도 정답게 울렸지
아- 그때가 잊지 못할 시절이었네

★작사:유호 작곡:박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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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작교 글쓴이 2022.04.05. 19:34

젊었던 시절,

이 노래를 곧잘 부르곤 했었습니다.

오늘 우연히 이 곡을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여때껏 잊고 살았던 노래거든요.

댓글

수혜안나 2022.04.06. 20:18

젊었던 시절, 이 노래를 곧잘 부르셨다니

저는 여기서 처음 들어보는데

세대 차이가 엄청나는 것 같네요 ㅋ

댓글

오작교 글쓴이 2022.04.07. 09:36

수혜안나

와!!!

세대차이? ㅎㅎㅎ

참내 이거 너무 한 것 아닙니까?

댓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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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7	normal 비극(悲劇)은 없다(1959) / 안다성	23.02.01.20:55	1044
	206	normal 나는 가야지(1959) / 문정숙	23.02.01.20:52	1107
	205	normal 검은 머리(1964) / 문정숙	23.02.01.20:50	1033
	204	normal 황혼의 엘레지(1964) / 최양숙	23.02.01.20:49	1034
	203	normal 안개(1967) / 정훈희	23.02.01.20:47	1036
	202	normal 초우(初雨, 1966) / 패티김	23.02.01.20:45	1050
	201	normal 마지막 편지(1969) / 여이주	23.02.01.20:42	1023
	200	file 빗속에서 누가 우나 / 남진	22.04.07.11:13	1285
	199	file 잊지 못하는 마음 / 강소희 4	22.04.07.11:00	1311
	198	file 예전처럼 / 문주란(1968) 2	22.04.07.10:02	1316
		file 바로 그날밤 / 도미 3	22.04.05.16:34	1388
	196	file 국제시장 / 최규식	19.06.18.08:43	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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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	normal 이 자켓 기억나시지요? 3	15.08.27.08:41	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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