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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Skaroulis

오작교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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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roulis_piano[1].jpg George Skaroulis

 

5살부터 피아노를 사랑하기 시작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George Skaroulis. 그는 그의 어머니가 연습하는 고전 음악을 듣기 위해 언제나 피아노 의자에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무대 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George는 그가 다니던 초등학교 재능 쇼에 매년 참가하면서 음악인의 기초를 닦았다고 하지요.


쇼팽과 그리스의 음악인 마노스 하지다키스(Manos Hadjidakis)의 음악을 들으며 유년기를 지냈습니다.

 

'피아노의 시인'인 쇼팽을 들으며 피아노에 매료되었고, 그리스의 민족성을 가장 잘 표현한 Manos Hadjidakis의 음악을 들으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음악에 심었다고 합니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서든,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로든 George Skaoulis의 음악 속에는 순수 미국인들이 곧 바로 느낄 수 없는 오묘한 감성이 살아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부드러움과 잔잔한 건반 터치가 큰 매력이지요.


조용히 스며드는 내면의 슬픔과 짙은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서의 감성적인 음악성향을 절제된 느낌으로 피아노 선율에 잘 담아낸 듯 합니다


그 감성은 그가 태어난 그리스의 낭만들이 숨쉬고 있기때문에 아주 특별한 것이며 모든 음악 한곡한곡들이 슬픔의 비애같은 느낌을받게해주며 때론 잔잔하여 마음의 안정과 고요도 가져다 줍니다.

 

조지 스카룰리스는 한국인의 정서와 교감하는 면이 많은 그리스인의 정서를 피아노 건반을 통해서 매혹적으로 표현하는 느낌입니다. 90년대 들어 평론가들과 음악 애호가 들에게 특유의 서정성과 음악성으로 주목을 받게 된 그의 음악에는 다른 미국 아티스트들에게서는 쉽게 찾기 힘든 오묘한 감성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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