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enius of Bud Powell(1951) / Bud Powell
![]() The Genius of Bud Powell(1951) / Bud Powell 버드 파웰(Bud Powell)은 신의 은총을 받은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천재적인 능력을 보여준 뮤지션이다. 빌 에반스(Bill Evans)를 비롯한 수많은 피아니스트들에게 영향을 준 모던재즈의 뿌리와 같은 존재이지만 신은 그에게 은총만큼이나 혹독한 시련을 주신 나머지 정신착란과 약물중독으로 인해 그의 천재성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였다. 이 앨범은 절정기에 전광석화와도 같은 타건과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재즈 어프로치를 실현한 버드 파웰의 진수가 담긴 작품이다. 출중한 기량을 지닌 드러머 버디 리치(Buddy Rich)와 베이스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레이 브라운(Ray Brown)은 탄탄한 리듬라인을 형성하며 천재의 빛나는 연주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Hallucinations'와 'Parisian Thoroughfare' 같은 오리지널 연주곡과 'Just One of Those Things'를 포함한 5곡의 스탠다드 곡들을 솔로와 트리오의 구성으로 연주하고 있다. 버드 파월(Bud Powell)은 미국의 재즈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이다. 파월은 1940년대 중반 비밥의 호른 연주자들이 만들어놓은 라인을 연주한 최초의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빠르고 거침없는 즉흥연주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그는 쿠티 윌리엄스의 밴드에서 활동했고 《망상》, 《템푸스 푸가 잇》 등의 재즈곡도 작곡했다. 버드 파월의 본명은 얼 파웰(Earl Powell)이고 미국 뉴욕주(州)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는 1943∼1944년 쿠티 윌리엄스(Cootie Williams)의 밴드에서 델로니어스 멍크(Thelonious Monk), 엘모 홉(Elmo Hope), 허비 니콜스(Herbie Nichols) 등과 함께 연주했다. 파월은 또한 할렘의 민턴스 플레이하우스(Minton's Playhouse)에서 즉흥연주도 했다. 그는 피아니스트 아트 테이텀(Art Tatum), 빌리 카일(Billy Kyle), 트럼펫 연주자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 색소폰 연주자 찰리 파커(Charlie Parker) 등의 연주를 통해 하나의 스타일을 개발함으로써 곧 당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재즈피아니스트가 되었다. 버드 파웰은 독주할 때 왼손으로는 코드를 이루어 베이스 음계를 치면서 두세 음의 코드를 때로는 잠시 싱커페이션을 넣어 연주함으로써 오른손이 긴 단일 라인을 연주하는 것을 도왔다. 이것은 그후 20년 동안 근대재즈의 연주법으로 받아들여졌다. 파월은 전성기 때 파커와 길레스피에 버금가는 빠르기와 민첩성을 과시했다. 1950년대에 일련의 신경쇠약 때문에 그의 능력이 쇠퇴하기 시작했지만 그의 즉흥연주는 여전히 격정적이었다.《망상 Hallucinations》 《템푸스 푸가 잇 Tempus Fugue It》 《버드와의 도약 Bouncing with Bud》 《운 포코 로코 Un Poco Loco》 《유리 울타리 Glass Enclosure》 등과 같은 몇 곡의 재즈곡도 작곡했다. 1965년 초에 갑자기 음악계에서 사라져 이듬해 사망했는데, 1986년 버트런드 태버니어(Bertrand Tavernier) 감독의 영화 《라운드 미드나이트 Round Midnight》에서 덱스터 고든(Dexter Gordon)이라는 인물의 소재가 되었다. 파월은 1940년대 중반 비밥의 호른 연주자들이 만들어놓은 라인을 연주한 최초의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빠르고 거침없는 즉흥연주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1966년 다운비트 명예의 전당에 봉정되었다. <더 어매이징 버드 파웰 The Amazing Bud Powell>은 미국의 피아니스트인 버드 파웰이 1951년에 발표한 앨범이다. 파웰을 대표하는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이다. 1953년에는 <더 어메이징 버드 파웰 Vol.2>를 발표했다. 트럼펫에 팻츠 나바로, 테너 색소폰에 소니 롤린스, 베이스에 토니 포터와 컬리 러셀, 드럼에 로이 하인스와 맥스 로치가 참여했다. <The Scene Changes>는 <Cleopatra’s Dream>으로 시작하는 버드 파웰의 앨범으로 파워풀하며 박력 있게 연주하고 있다. 버드 파웰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이 앨범은 파웰의 요구로 마지막까지 스틱 대신 브러시로 연주한 아트 테일러의 드럼이 한층 빛나고 있다. 파웰의 두드러진 코드 전환과 더불어 폴 체임버스의 훌륭한 베이스 솔로도 들을 수 있으며, 또한 파웰의 연주에서 어두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Budism>은 스티플체이스 레코드사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1962년 스톡홀름에서 녹음된 버드 파웰 트리오 앨범이다. 버드 파웰이 스티플체이스 레코드의 탄생에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그들의 20주년에 3장짜리 콜렉션을 내놓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또한 이 해는 버드 파웰 트리오가 결성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 의미 있는 앨범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Blues For Bouffemont>는 초절 기교를 자랑하던 하드 밥 피아니스트의 대명사 버드 파웰의 1964년도 앨범이다. 프랑스 부퓌몽은 폐병으로 쓰러졌던 말년의 버드 파웰이 투병 생활을 하고 마침내 병을 이겨내었던, 그 자신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곳이다. 작렬하는 속주를 장기로 하던 그도 말년에는 다소 내면적인 스타일로 침잠하는 느낌을 준다. 본 앨범에서는 그러한 스타일에 더하여 시니컬한 유머 감각마저 엿보인다. <The Amazing Bud Powell Vol. 1>은 모던 재즈 피아노 사상 최대의 거장 버드 파웰이 남긴 최고 수작의 앨범이다. 본 작품은 버드 파웰이 가진 피아니스트로서의 모든 자질이 표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모던 재즈의 이상이 담겨 있다. 후세의 재즈 피아니스트들이 본받을 모범적인 이 앨범은 『Blue Note』의 작품 가운데에서도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 준다. 글 출처 : We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