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Edition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마음만 있었지 그 엄청난 용량과 트래픽의 부담때분에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였던
클래식 음악들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모음곡 전곡을 올릴 요량입니다.
음원의 용량만 하더라도 176Gbyte나 되는 상상을 초월하는 용량과
그 많은 파일들을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부담으로 늘 속앓이를 하던 참이었습니다.
금번 홈서버를 구축하여 서버용량에 대한 부담이 줄어서 시작을 해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바흐 한 작곡가의 음악만 하더라도 모두 227개 CD인 관계로 하루에 하나씩을 올리더라도
근 8개월 여 소요가 되는 엄청난 작업을 감내한다는 것이 걱정이지만 탑을 하나씩 올린다는
심정으로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러한 전집 모음곡을 올리는 시도는 음악 전문싸이트도 시도하지 못한 일입니다.
우리 오작교의 테마음악방에서만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무후무한 작업이 될 것으로 압니다.
지금 계속작업으로 올리고 있는 다른 음악들이 모두 끝나면 시행을 할 계획이었지만
욕심만 앞서서 또 한 번의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처음의 생각은 따로 클래식만을 위한 공간을 떼어낼까 생각을 하다가 홈 공간이 계속 나누어지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닐 것같아서 그냥 테마음악방의 공간에 올리겠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으면서도 계속해서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생각은
또 한번의 괜한짓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점입니다.
제가 지치지 않게끔 많은 성원이 있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름지기 다른 웹 공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만의 쉼이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