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탱고 / 황금심
추억의 탱고 / 황금심(대사 : 김성원)
세월도 가고 청춘도 가고
사랑도 노래도 갔단 말인가
아니다 아니다 그래도 내 가슴에
어렴풋이 남아 있는 것은 그것은 추억이었다.
남극의 정서가 담뿍 담긴 야자수 그늘 밑에서
행복을 속삭이던 그리운 그 시절 추억의 탱고
내 가슴속에 감기어 온다.
야자수 그늘 밑에서 둘이서 놀던 그때가
뚜럿이 내 눈 앞에서 그 시절 노래를 부른다
아~~ 아~` 지금은 추억만 남았다
그 옛날 그 시절 노래 또 다시 부른다.
흐르는 달비치 아래서 사랑을 부르던 꿈이여
아직도 나의 가슴은 그 시절 노래를 부른다
아~~ 아~~ 지금은 추억만 남았다
그 옛날 그 시절 노래 또 다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