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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피아노 팝스(Silvard with Love) / Silvard(TH)

오작교 1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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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비 2010.09.22. 08:09

잔잔하고 멋진 음악이 흐르는 뉴에이지 모음곡방!

언제 와도 편안해서 정말 좋습니다~^^

 

오작교님! 우리의 큰 명절인 추석이네요..

온가족이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는

즐거운 명절되시기 바라구요,,

잠시 들렀다가  추석인사 드리고 갑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0.09.23. 08:52
진주비

어제 올려주신 글에 오늘 답을 합니다.

추석이라고 가족들이 많이 모여 있다보니 컴을 열 시간이 없었거든요.

 

비바람 속에서 성묘를 마치고 비에 홀딱 젖은 채로

산을 내려오는 새로운 재미도 맛 본 올 추석이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비 피해가 심각하던데  괜찮으신지요.

 

내려주신 마음이 있어 행복하게 시작하는 날입니다.

 

감로성 2010.09.22. 08:17

이곳은 내일이 추석입니다.

추석 분위기는 어느곳에서도 느껴 볼 수 없지만

추석 차례 지낼 준비를 하면서 조용히 듣습니다.

 

창 밖에 다람쥐 한 마리가 무슨 열매인지를 나무 밑에 묻고 있습니다.

다람쥐가 가고 나니 나무 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파랑새가 다람쥐가 묻어둔

열매를 파내고 있습니다.

그냥 웃음이 나오는군요. ㅎㅎ

새들의 먹이가 지천에 널려있는데.. ㅎㅎ

아마도 호기심에서 파보는 것이겠지요.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음악 감사히 듣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0.09.23. 08:55
감로성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건,

동물 -물론 사람도 동물이긴 하지만요 - 들이 사는 세상이건

얌체같은 족속들은 꼭 있기 마련이지요.

 

올려주쉰 글을 읽노라니 파랑새가 막 미워지네요. ㅎㅎㅎ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사실 수 있는 님의 부러워지기도 하구요.

 

오늘이 추석이겠군요.

잘 보내셨어요?

장미화 2010.09.24. 14:40

오작교님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설렁하니 부는 바람이 며칠새 여름에서

늦가을로 성큼 뛰어 넘어온것 같군요

요즈음은 날씨도 가늠하기 힘들군요.

 

오늘 따라 파~란 맑은 하늘이 차갑게 느껴짐은

며칠동안 떠들석 하든 집안이 마치 밀물이 빠저나간 듯

텅빈 집안 분위기 때문인것 같아요 .

 

그래도 오작교 음악방이 있어 많이 위로가 됩니다

감사 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0.09.25. 10:40
장미화

명절이 되면 많은 가족들이 모여들어서

시끌시끌하다가 그 가족들이 썰물처럼 빠지면

조용해서 좋기는 하지만 집이 텅~~ 빈 것같은 쓸쓸함과 적막함이 싫어지기도 합니다.

이것을 '명절 끝 증후군'이라고 해야 하나요? ㅎㅎ

 

곁에 음악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고마울 때가 그 때가 아닐련지요.

추석 명절을 잘 보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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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2010.09.28. 00:48

오작교님/...안녕하세요!

맑고 깨끗한 음율이 이 아침을 경쾌하게 만드네요

크게 볼륨 업하고 작업을 하면서 듣습니다

피아노곡을 이렇게 가끔 들으면 편안해 집니다....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우리 귀에 익은 곡들...

몽땅 듣고 갑니다

 

고마워요~....*^.^*

오작교 글쓴이 2010.09.28. 07:35
데보라

데보라님.

피아노의 연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외로움을 많이 타신다는데,

데보라님께서도 외로움을 타시나봐요? 하하하

 

피아노의 곡을 듣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져서 참 좋지요?

김혜원 2010.10.01. 10:21

아침저녘으로는 춥게 느껴지지만

낮의 햇살은 따갑게 비추이고 코끝을 지나쳐가는 바람은

싱그럽기만 하지요..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0.10.01. 10:35
김혜원

아름다운 10월이 시작하는 첫 날.

반가운 님의 흔적이 있어 더욱 더 좋은 날입니다.

 

새벽길을 나서는 출근길에 이제는 "춥다"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들릴 만큼

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길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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