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흥타령 모음 / 박윤초, 안숙선, 남도민요, 김수연

오작교 10859

3
공유
3
오작교 글쓴이 2010.04.04. 12:33

흥타령을 듣고 있노라면

우리네 인생살이의 파노라마를 보는 듯 합니다.

어렵게 가사(국악에서는 '사설'이라고 합니다.)를 구해서

이를 읽으면서 듣노라니 더욱 더 가슴에 와 닿네요.

 

한(恨)의 음악을 듣다보면 가슴이 정화가 된다고 합니다.

팍팍한 가슴 속에 촉촉하게 물이 배여들기를 기원합니다.

울타리 2010.04.06. 18:49

팍팍한 가슴 속에 촉촉하게 물이 배여

홍수가 날듯 하여이다.

`아이고 데고 허허 음 성화가 났네 헤~`

 

오작교님,

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0.04.07. 16:56
울타리

가끔은 아주 가끔은

홍수가 나도 괜찮을 일이지요.

그렇게 큰 물이 지고 나면 가슴 속에 있던 찌꺼기들이

한꺼번에 씻겨 가기도 하니까요.

댓글 등록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날짜 조회
공지 남도민요[南道民謠] 3 08.06.21.11:07 8433
공지 팔도민요 1 08.07.23.11:52 8492
28
normal
17.12.08.17:56 2705
27
normal
16.10.24.09:27 3076
26
normal
15.04.14.17:51 2855
25
normal
15.04.14.17:47 2701
24
normal
14.07.17.08:43 3088
23
normal
13.03.02.22:03 3569
22
normal
13.03.02.21:56 3321
21
file
12.06.17.19:52 10320
20
normal
11.11.29.17:11 4779
19
file
11.04.10.10:27 7779
normal
10.04.04.12:18 10859
17
file
09.11.14.09:45 7031
16
file
09.11.09.16:44 7384
15
normal
09.02.25.22:50 7174
14
normal
08.09.07.15:37 7002
13
normal
08.09.07.14:01 7386
12
normal
08.07.30.15:46 8233
11
normal
08.07.17.17:12 7952
10
normal
07.11.22.11:53 7392
9
normal
07.06.01.12:23 4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