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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1999) / Giovanni Marradi

오작교 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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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심 2008.11.15. 01:42
그대는 누구십니까!!!!
벅찬 감정을 어찌 감추라고,,,,
이렇게 좋은 음악을 선사하십니까////
헤어짐이 무서워 마음을 굳게 닫고 사는
ㄲㄲ이에게,,,,
그대는 마음의 빗장을 여는 마술사가 되어
온통 휘젖고 다니십니다그려,,,
아뿔사,,, 이 노릇을 어찌할 꼬.....
온통 마음을 열게 되는 걸,,,,ㅎㅎㅎ^,,^ㄲㄲ
오작교 글쓴이 2008.11.15. 04:09
좋은 시간이 되셨다니
저 역시 기쁘네요.
저의 작은 손놀림에 이렇게 즐거워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진주비 2008.11.15. 21:45
밖에 부슬 부슬 비가 내리는 가을밤이라 그런지,,
지금 촉촉하게 흐르는 음악과 더 잘 어울리며
가을 향기가 더욱 깊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이런 날,, 아름다운 음악이 있어 너무 좋습니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내려 가면서 날씨가 많이 차가워지겠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남은 시간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08.11.15. 22:19
진주비님.
님이 계시는 곳은 비가 내리고 계시는군요.
이곳은 비소식만 있지 비가 내릴 것 같지 않습니다.
유독스레 올해는 비에 인색하네요?

Giovanni의 음악들은 창밖으로 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들을 때가
딱 제격인 것 같습니다.
만추(晩秋)에 만나는 "지오반니 마라디"가 이 가을을 조금은 덜 외롭게 해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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