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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tter of time

오작교 6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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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2006.02.23. 02:11
언제나 그렇듯이 채널이 막혀서 아예 우리에게 선도 보이지 못한 음악들을 접할 때면,
그리고 그 음악이 충분히 들을 가치가 있는 음악이라면 참 아쉽습니다.
도대체 전 세계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 구석구석에 우리가 들어야만 하는 음악은 또 얼마나 될 것인가 하는 생각에 힘이 쭉 빠지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노래가 바로 그런 음악입니다.

덴마크의 신인 아닌 신인 리스달(Lysdal)의 데뷔 앨범 [A Matter Of Time]은...
덴마크 뮤지션들의 음악을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울하고 몽환적이면서도 익숙한 멜로디를 선사하는 랜엄(Ranum), 발랄한 록 음악으로 사랑을 받았던 블링크(Blink), 발라드의 강자 마이클 런스 투 록, 댄스 팝으로 세계를 누빈 아쿠아(Aqua), 건강한 노래를 들려줬던 신인 리키 줄리앙(Ricky Julian) 등의 음악이 얼핏 생각나는데 이들에 비해 리스달은 사뭇 다른 감성을 선보입니다.

흔히 말하는 북구의 우울을 따뜻한 서정성으로 감싸 표현한다고 하면 될까?
“리스달은 자기 자신을 덴마크 작곡가 중 최고의 한 명으로 만들었습니다.”
“덴마크 음악계는 새로운 스타를 갖게 되었지요.”
도나 서머(Donna Summer)의 음반에서 기타를 맡기도 했던 덴마크 출신의 옌스 리스달(Jens Lysdal)은 1996년 데뷔 앨범 [A Matter Of Time]을 내놓자마자 위와 같은 언론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자~~ 이제 Lysdal의 음악세계로 들어가보도록 하죠.............

cosmos 2006.02.23. 03:01
저도 푸욱 빠져 봅니다
Lysdal 의 음악세계로..

정말로 요런 곡을 올리신 오작교님이나
요런 곡을 멋지게 해석하신 달마님이나...

존경하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6.02.23. 13:44
달마님.
홈에 소개할 음악을 찾아다니면서 저 역시
님과 똑 같은 생각을 했답니다.
이 가수를 처음 만났지만 너무 쉽게 그의 세계에 빠졌습니다.
그 음울함이 제 취향에도 맞구요.

cosmos님.
저는 달마님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곡의 범위가 너무 좁기 때문에 편식이 되기 쉽거든요.
다른 분들의 취향을 위하여 제가 좋아하지 않는 곡들도
올려야 하는데 그러한 것들이 쉽지가 않습니다.

다행히 '달마'라는 구세주가 계시어 그러한 고민은 많이 덜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저나 우리 홈 가족들이 늘 '달마'님께 신세를 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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