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불던 모녀고개 / 황금심
피리불던 모녀고개 / 황금심(1963 LP) 캄캄한 세상 바다 너 하나만 의지하고 가시밭 불고개를 울며울며 넘을 적에 그 누가 앗아를 갔나 내 품안에 잠든 아기를 구슬픈 엄마 피리 오늘 밤도 불어주마 달빛도 무심하지 내 갈 곳은 어디메냐 힘없는 발걸음에 돌아보는 병원 들창 굳세이게 살아가다오 내 품에서 떠나를가도 네 행복 위하여선 이 목숨도 다 바치리 반야월 작사/ 박시춘 작곡 | |
딸 하나를 의지한 채 살아가던 미망인은 시어머니의 학대로 시집에서
쫓겨난다.
이후 장성한 미망인의 딸은 신장이식의 권위자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신장병으로 이식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이자
20년전에 쫓겨났던 미망인이 나타나 자신이 신장을 제공하겠다고 한다.
그 사실을 모르는 딸은 자신의 어머니인 미망인의 신장을 떼어
성공적으로 할머니에게 이식한다.
쫓겨난다.
이후 장성한 미망인의 딸은 신장이식의 권위자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신장병으로 이식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이자
20년전에 쫓겨났던 미망인이 나타나 자신이 신장을 제공하겠다고 한다.
그 사실을 모르는 딸은 자신의 어머니인 미망인의 신장을 떼어
성공적으로 할머니에게 이식한다.
왕순이 2008.04.22. 01:47
옛날부터 황금심씨 노래좋아하는데 피리 불던 모녀 많이 들었습니다.
이노래에 이런 슬프고 애달픈 사연이 있군요.처음 알았습니다.
오작교님 사연과 노래 잘들었 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노래에 이런 슬프고 애달픈 사연이 있군요.처음 알았습니다.
오작교님 사연과 노래 잘들었 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이민현 2008.04.22. 08:24
오작교님의 나레이션(?)이 무성영화 시절의
변사가 목청을 돋으며 외치던 하소연을
듣는듯 하네요.
낡은 유성기 판에서서 들려오는 황금심님의
목소리가 애절구료.
귀한 자료 잘 듣고 갑니다.
변사가 목청을 돋으며 외치던 하소연을
듣는듯 하네요.
낡은 유성기 판에서서 들려오는 황금심님의
목소리가 애절구료.
귀한 자료 잘 듣고 갑니다.
이렇게 오래된 음악을 만나면
타임머신을 타고 훌쩍 그 시절로 다녀오는 착각을 하곤 합니다.
춥고 배고프던 그러나 인정이 넘치던 그 시절..
가슴만 아릿하게 젖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훌쩍 그 시절로 다녀오는 착각을 하곤 합니다.
춥고 배고프던 그러나 인정이 넘치던 그 시절..
가슴만 아릿하게 젖습니다.
바람과해 2008.04.23. 11:58
영화 주제곡 같으네요?
한 50년전 노래인것 같은데
황금심씨의 노래가 이런 기막힌사연이
있군요 애절한 사연과 노래 잘 들었읍니다..
한 50년전 노래인것 같은데
황금심씨의 노래가 이런 기막힌사연이
있군요 애절한 사연과 노래 잘 들었읍니다..
똑순이 2008.04.26. 17:21
피리불던 모녀고개 사연이 그렇게 슬픈줄은
오작교님의 사연을 보고 알았습니다
쓰리고 아픈 세월을 노래로 잘 표현해
더욱 애절하게 들립니다 잘감상하고 갑니다
오작교님의 사연을 보고 알았습니다
쓰리고 아픈 세월을 노래로 잘 표현해
더욱 애절하게 들립니다 잘감상하고 갑니다
nabe 2008.05.06. 10:05
그런 사연이 ....
남수련의 목소리로만 접하였는데......황금심의 목소리로 잘들었습니다...
남수련의 목소리로만 접하였는데......황금심의 목소리로 잘들었습니다...
동행 2012.06.02. 18:09
중학교시절
아버님이 사오신 영제 전축과
첫 레코드LP
피리불던 모녀고개
어린 시절의 추억이
아련히 떠오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