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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부르스 / 이은미

오작교 6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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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나무 2009.02.20. 21:26
기타반주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멋진 <무정 부르스>가 나올 수 있다는 건
이은미의 저력 아닌가 합니다
한 때는 그녀의 음반을 늘 사곤 했었는데...
이젠
그런 열정은 사라지고....
여기서 만나게 되니 반갑네요

이은미를 다시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오작교 글쓴이 2009.02.20. 22:04

예. 초록나무님.
저도 이은미라는 가수를 참 좋아합니다.
나이와 열정은 반비례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큰 소리를 치지만
심드렁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세월의 흔적인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이 되셨는지요.

프시케 2009.02.21. 11:36
가사가 무척 애절하네요~
그렇죠? 애원해도 소용없겠죠..변해버린 당신이기에..

얼마전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총맞은 것>처럼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괜시리 가슴이 아파지면서..무쟈게 슬퍼지는거있죠..
(이거이..사춘기로 다시 회춘하려는 조짐..? ㅋㅋㅋㅋ)

백지영의 애절한 목소리와 가사를 음미하다보니..정말 슬프더라구요
오작교님이 올려주신 총맞은것처럼 다시 한번 더 들어야겠어요~~

언제나 쌩~유입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2.21. 12:25
프시케님.
애원한다고 되돌려질 사랑이라면
애당초 '떠남'은 없겠지요.
가슴이 아프더라도 가는 사람은 '손수건'이라도 흔들어 주어야겠지요.
새매기뜰 2009.02.22. 11:08
맨발의 가수. 다이나믹 카수라고 지칭하고 싶은데... 틀림이 아닌지요?
음악 너무나 좋습니다. 사실 연말모임시 노래방의 제 18번지 이거든요...^^
여명 2009.05.15. 22:18
이노랠 얼마나 좋아하는데요...지가요~~
와 기막힙니다.
막 눈물이 날라 합니다.
여명 2009.06.21. 21:10
또와서 듣습니다~~~
그냥 참 좋은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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