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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생각 / 이정희

오작교 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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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생각 / 이정희 


꽃이 피면 꽃이 피는 길목으로 
꽃만큼 화사한 웃음으로 달려와 
비 내리면 바람이 부는 대로 
나부끼면 빗물이 되어 찾아와 

머물렀다 헤어져 텅빈 고독속을 
머물렀다 지나간 텅빈 마음을 

바쁘면 바쁜데로 날아와 
스쳐가는 바람으로 잠시 다가와 
어디서도 만날 수 있는 얼굴로 
만나면 인사할수 있게해

머물렀다 헤어져 텅빈 고독속을 
머물렀다 지나간 텅빈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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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 2008.02.04. 14:19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예전에 참으로 좋아했던 가수거들랑요...
즐감하겠습니다....
조약돌 2008.02.04. 19:24
저도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좋은 시간되었습니다..
감나무 2008.02.21. 18:39
옛날을 회상하며 잘 감상하고 감니다.
패랭낭자 2008.02.28. 21:44
정말 올만에 들었습니다
노래 잘 불렀던 청아한 목소리였는데..
지금은 활동을 아니하는지..

꽃이 피면..
화사한 웃음..
비 내리면,,
나부끼는 빗물되어 찾아온다했는데..
텅 빈 마음만 흐른다
blue sky 2008.03.11. 19:33
좋아하는 노래인데 대학가요제 작품이군요.
눈사람 2008.03.13. 00:12
가사가 너무마음에다가오는노래잘감상하구감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8.03.13. 07:36
예. 눈사람님.
가사가 너무 곱지요?
지난 노래들은 이렇게 가사들이 곱디 고운
한 편의 시와 같았지요.
외길 2008.07.20. 11:11
오랜만에 듣는노래입니다
감사히 잘듣고 감니다
박바리스타 2010.08.19. 17:53

넘 좋다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들으면 심하게 가슴앓이를 하겠네요...

참 예전 노래들은 이렇게 수없이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데...

요즘  나오는 노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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