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접속자
  • Counter
  • 전체 : 31,462,054
    오늘 : 458
    어제 : 888

    오늘의 추천곡 - 오작교가 추천하는 곡

    글 수 71

     

    20032454[1].jpg

     

     

     그때 또 다시 / 임창정, 주설욱

     

     

    니가 없는데도 해는 뜨고 또 지고
    창 너머 세상은 하나 변한 게 없어
    삼켰었던 내 슬픔이 갑자기 터져왔어
    내가 살고 싶던 삶이란 이게 아닌 걸
    아마도 운명이 나를 잘 몰랐기에
    우리의 인연을 엇갈리게 했나봐
    이 세상에서 나에게 허락되지 않은 건
    함께 있고 싶은 사람과
    함께 있는 것

    하지만 난 사랑했잖아
    살아있었던 거야
    네 곁에서 함께 했던 날 동안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 수 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 볼게 잊어도 볼게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 되면 기다릴게 그때 또 다시

    온몸에 품어도 바람은 흘러가고
    밤새워 지켜도 꽃은 시들겠지만 (꽃은 시들겠지만)
    하늘아래 니가 있어 오늘도 난 눈부셔
    널 향한 마음엔 시작만 있는 이유로

    하지만 난 사랑했잖아
    살아있었던 거야
    네 곁에서 함께 했던 날 동안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 수 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 볼게 잊어도 볼게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 되면 기다릴게 그때 또 다시
    나를 떠나도
    그걸로 됐어 나를 완전히 태울 수 있었던
    축복을 내게 줬으니
    참아 볼게 잊어도 볼게 널 위해서라면
    허나 그래도 안 되면(면~)

    기다릴게 그때 또 다시
    기다릴게 그때 또 다시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하루에 한 곡 추천곡을 올립니다.
    오작교
    3644   2022-07-15 2022-07-15 10:28
    11 Birth / Renara Akhoundova
    오작교
    1719   2023-12-27 2023-12-27 15:25
    Birth / Renara Akhoundova  
    10 Oblivion / Astor Piazzolla
    오작교
    1851   2023-12-27 2023-12-27 15:30
    Oblivion / Astor Piazzolla  
    9 La Bambola(인형) / Elenoir
    오작교
    1947   2024-01-01 2024-01-01 20:05
    La Bamboia(인형) / Elenoir Tu mi fai girar, tu mi fai girar Come fossi una bambola Poi mi butti giù, poi mi butti giù Come fossi una bambola Non ti accorgi quando piango Quando sono triste e stanca tu Pensi solo per te No, rag...  
    8 Albatrosz / Szentpeteri Csilla
    오작교
    1792   2024-01-06 2024-01-06 09:23
    Albatrosz!!!! '깊어가는 가을밤에'라는 부제로 웹상에서 유통이 되고 있는 음악. 이 음악을 송해월 시인님의 홈페이지에서 낭송시의 배경음악으로 처음 들으면서도 그렇게 낮설지 않았던 음악. 알고 보니 쇼팽의 야상곡 20번을 편곡한 것. 소한이라...  
    7 쓸쓸한 연가 / 사람과 나무 2
    오작교
    2043   2024-01-13 2024-01-26 19:15
    쓸쓸한 연가 / 사람과나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수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나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수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내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6 I Saw You Dancing / Yaki-Da 1
    오작교
    1914   2024-01-27 2024-01-27 20:25
    I Saw You Dancing / Yaki-Da I saw you dancing And I'll never be the same again for sure I saw you dancing Say Yaki-Da my love 당신이 춤추는 걸 봤어요. 난 절대로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아요. 당신이 춤추는 걸 봤죠, 야키다(내 사랑) ...  
    5 목마른 장미 / 박혜신
    오작교
    1962   2024-02-12 2024-02-12 08:51
    목마른 장미 / 박혜신 너의 눈과 나의 눈이 마주치던 날 해바라기 잎 사이로 우린 만났지 사랑한단 그 얘기를 내게 하면서 수줍어 고개 숙인 네 모습이 긴 세월 간다 해도 잊을 수 없어 목 마른 장미처럼 기다리는 나 아 사랑은 정녕 이다지 괴로운 것일까 마...  
    4 Mama / Paul Mauriat file
    오작교
    1774   2024-03-13 2024-03-13 09:45
     
    3 영화 Daniele e Maria OST - La Luce(첫 산책) / Nicola Piovani file
    오작교
    1912   2024-03-13 2024-03-13 10:35
     
    2 아버지와 나 / 신해철 1 file
    오작교
    1489   2024-05-09 2024-05-09 11:42
     
    1 길 위에서 / 최백호
    오작교
    1468   2024-05-16 2024-05-16 09:16
    길 위에서/ 최백호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 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 꿈이었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 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 잎들 돋고 새들 노래를 하던 뜰에 오색 향기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