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스타일 - Fusion 퓨전(1960년대 말)
재즈스타일 - Fusion 퓨전(1960년대 말)
대개 일렉트릭 악기를 사용하면서 소울, 락, 펑크적인 요소를 재즈에 접목시킨 음악으로서 주요 뮤지션들은 Miles Davis, Wether Report, John McLaughlin, Mahavishnu Orchstra, Chick Corea, Herbie Hancock, Spyro Gyra 등이다.
퓨전의 원래 뜻은 재즈 즉흥연주에다 록의 힘과 리듬을 가장 효과적으로 혼합한 것이라는 뜻이다. 1967년까지는 재즈와 록은 거의 완전하게 서로 갈라져 있었다. 그러나 록이 점점 참신해지면서 연주력이 개선 발전되는 반면, 재즈는 하드 밥으로 지루해지면서 새롭지만 난해한 전위음악을 기피함에 따라 이질적인 두 음악이 서로 만나 자연스럽게 아이디아를 교환하고 힘을 합치게 되었다.
그러다가 순수 재즈파의 멸시를 당하였지만 1970년대 초에 들어와서야 겨우 독자적인 재즈 스타일로 독립하기 시작하였다. "Miles Davis Band" 등이 퓨전을 대표하는 그룹으로서 최고의 재즈와 락을 뒤섞어 최고의 퓨전을 만들어 연주하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퓨전은 상업적으로 돈은 벌었지만 창조성이 떨어지고 안위한 팝과 시시하고 별것 아닌 R&B Crossover로 전락하고 말았다. 비록 "Tribal Tech" "Chick Corea Electric Band"로 겨우 오늘날까지 연명은 하고 있지만 앞으로 확장 발전되어 나갈 것이라는 기대는 점점 살아져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