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ovanni Marradi - 가을같은 남자의 공간
글 수 60
2008.11.15 01:29:36
수능도 끝나고,,, 이제,,,, 한 해도,,, 황혼의 노을처럼 지고 있네요...
But, 시공간을 초월한 님의 음악방은 여전히 아름답게 채색되고 있어서
더욱 든든한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문득,,, <한용운님의 나룻배와 행인>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음악이 파도가 되어 휩쓸고 나가는 나룻배,,,,,
텅빈 나룻배가 ㄲㄲ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전달되어 옵니다.....
처음부터 행인을 기다리고 있지 않은 것 같은 홀로있음이 더욱
매력적인,,,, 나룻배를 사랑합니다.....and.... 천사님은 더 많이,,,,^,,^ㄲㄲ===
But, 시공간을 초월한 님의 음악방은 여전히 아름답게 채색되고 있어서
더욱 든든한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문득,,, <한용운님의 나룻배와 행인>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음악이 파도가 되어 휩쓸고 나가는 나룻배,,,,,
텅빈 나룻배가 ㄲㄲ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전달되어 옵니다.....
처음부터 행인을 기다리고 있지 않은 것 같은 홀로있음이 더욱
매력적인,,,, 나룻배를 사랑합니다.....and.... 천사님은 더 많이,,,,^,,^ㄲㄲ===
2008.11.15 04:06:42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 땅의 잘못된 입시관습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아이들이 가엽기만 합니다.
한참 톨스토이며 니체며 키에르케고르의 철학을 논(論)하면서
밤을 지새워야 할 녀석들이 "학원"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한용운님의 "나룻배와 행인"이라는 詩는 저도 참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그 詩를 다 외우곤 했었는데 지금은 몇 구절만 겨우 생각이 나네요?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보지도 않고 가십니다 그려."라는 구절이 퍽이나 섧기만
했던 적도 있었는데요..
덕분에 옛시를 떠올려 봅니다.
희생양이 되어버린 아이들이 가엽기만 합니다.
한참 톨스토이며 니체며 키에르케고르의 철학을 논(論)하면서
밤을 지새워야 할 녀석들이 "학원"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한용운님의 "나룻배와 행인"이라는 詩는 저도 참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그 詩를 다 외우곤 했었는데 지금은 몇 구절만 겨우 생각이 나네요?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보지도 않고 가십니다 그려."라는 구절이 퍽이나 섧기만
했던 적도 있었는데요..
덕분에 옛시를 떠올려 봅니다.
2008.11.15 21:04:10
아침에도 열 곡 다 듣고,, 감동먹었는데
지금 눈을 감고 깊게 빠져드니 아침과는 다른 감동,,, 또 먹고 갑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잘 쉬다 가네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지금 눈을 감고 깊게 빠져드니 아침과는 다른 감동,,, 또 먹고 갑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잘 쉬다 가네요..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