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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택상의 연주곡

오작교 23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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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글쓴이 2009.07.17. 08:10
진주비님.
진즉에 말씀을 하셨더라면 좋았을 것을요.
신청하신 음악은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프랑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택상.
좋지요?
오작교 글쓴이 2009.07.17. 09:46
진주비님.
신청하신 조관우의 "미안해요"라는 곡은
현재 웹상에서는 찾을 수가 없네요.
음악싸이트를 6곳이나 섭렵을 했지만 올려진 곡도 없구요.

잘 기억을 하였다가 발견이 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프리마베라 2009.07.17. 11:17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비가 다시 쏟아지고 있습니다.
며칠동안 뇌 어디쯤에서 맴돌았던 남택상님의 연주를
다시 들을수 있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올려진 곡들은 대체로 애조띤 음악들이 많은것 같아
우중에 듣자니 마음이 한없이 내려앉습니다.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진주비 2009.07.17. 13:38

벌써,,, 음악 싸이트 여섯곳을 다니시며
또 부지런히 찾아봐 주셨군요....
시간 여유 있으실 때 천천히 찾아보시지 않구요~
저도 오래전부터 이 노래를 찾다 찾다 못 찾고,,
듣고 싶은데 찾을 수 없어 여러번 망설이다
오작교님께 부탁을 드린거랍니다.

바쁘실텐데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오작교 글쓴이 2009.07.17. 22:13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아얀 그 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아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날으던 지난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이 노래를 참 잘부르던 어느 소녀를 생각해 봅니다.
어느 토요일,
예배당의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저를 위하여 이 노래를 불러주던 어느 소녀가 무척이나 생각이 나서
마음 속으로 노래를 읊조리다가 이내 가슴이 물에 잠기는 노래

그렇게 30하고도 몇 년이 흘러버렸군요.
이 노래는 아직도 이렇게 귓전에 맴돌고 있는데.......
진주비 2009.07.18. 15:40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어느 소녀....!!
어떤 영화의 한장면을 연상케하네요..^^

너무 아름답고 예쁜 추억이시네요~
노래를 부르며 소녀를 떠울리는 오작교님의 글에서
아름다운 마음과 고운 마음을 읽습니다.

오늘도 이곳에서,,
음악에 푹 빠져 있네요~^^.

"빗 속의 해후"를 반복하여 듣습니다..

아침부터 주룩주룩 내리는 비는 지금도 내리고 있네요.
비는,,,이런 음악과 잘 어울리며 그런대로 낭만도 느껴지구요~^^*
그리움으로 물이 든 가슴 속을 적셔주면서,,,
적당하게 내려 주어서 좋습니다.........~
외길 2009.07.29. 23:54
진주비님 조관우의 미안해요 란곡과 러시아 팝페라 가수의 Vitas- Opera #2 노래가 너무 같아요
비타스의 노랜 지금부터 8년전에 발표가 됐었던 노래구요
조관우의 미안해요란곡은 2009년..ㅎ 너무 같아서 뭐랄까 표절이 아닌 거의 베낀걸루 느껴지는...
그래도 듣기는 좋았답니다
한산 2014.07.03. 06:26

안녕하세요,오작교님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별밤에 세레나데 비애 강의의 노을(악보나 작곡자혹은 출처 게제요망 )피아노소리를 좋아 하다보니 쳐보고 싶은 욕망입니다

Love play 1집에서 10집까지 CD를 구할려고 대전지역을 수소문했으나 절판됬답니다.

수고스럽지만 이 파일을 전송해 주실수 있는지요,

영원한 팬 한산 한빛테너가

주님의 가호로 엔제나 평강이 깉들길 기원합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4.07.03. 07:36
한산

한산님.

안녕하세요?

비가 내리더니만 이렇게 반가운 분이 오셨군요.

 

쪽지를 드렸습니다.

쪽지를 확인해주세요.

한산 2014.07.06. 01:07

오작교님 감사합니다

이메일은 hanbatna@han mail,net 입니다.

애잔하면서 가슴을 울리는 집시의 바이올린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가정에 은총이 엔제까나 깉들길 기원합니다.

한산올림

 

오작교 글쓴이 2014.07.07. 09:27
한산

메일주소를 틀리게 적시하셔서 한동안 해매였습니다.

hanbatna@han mail,net 이러한 메일 주소는 잘 못된 주소이지요.

 

hanbatna@hanmail.net 으로 발송을 했는데

잘 들어갔는지 모르겠군요.

한산 2014.07.09. 01:57

감사 또감사

인간 세상에서 있어서 않될 사이비 이단 비정상 무원칙이 연속 판을 치더니 세월호 사건이 터져 한달넘게 우울하게 보냈습니다.

그러던차 바라지도 않고 언제까지 베푸는 오작교님 의 Love Player 파일을 받고

좋은 직장까지 엍었습니다.

감동 또감동입니다

한없는 은총이 깉들길 한산이 기원합니다

저보다 오래 평안히 사셔 오작교의 테마 여행을 빛내 주시길 기원합니다.

한산 올림

허허바다 2016.06.02. 16:52

남택상 님의 팬인데 여기서 이렇게 전곡을 듣게 되어서 감개무량합니다.

남택상 님은 아직도 빠리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가 궁금하고요...

모든 그의 음악이 어떤 시간에 어디에서도 나의 귓전을 이명처럼 울리니

이것도 일종의 즐거운 중독 현상인가오.

좌우지간에 오작교 님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건승하시길 빕니다.

오작교 글쓴이 2016.06.03. 07:40
허허바다

남택상님의 팬을 또 한분 만나는군요.

우리 홈 가족분 중에서 한산님께서도

남택상님의 광팬(?)이시거든요.

 

피아니스트 남택상은 재 프랑스 작곡가이자 연주자로서,

1980년대 초, 폴모리아와 제임스 라스트, 스위트 피플 등이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을 때 솔로 앨범을 내면서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를 개척한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1년에 데뷔이후 Popular Piano Vol.1~3 및 Love Player Vol.1~10등을 남겼습니다.

국내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이며 Crossover의 새로운 연주를 시도하며 정착시킨 선구자로서,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잘 표현하여, 국내 음악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연주자입니다.

gypsy 2016.06.09. 20:52

평소에 익숙한 곡들이 많아 듣습니다

몇몇은 남택상 님 연주곡으로 들었고

집시 바이올린, 물위의 암스테르담, 별밤 세레나데는

다른 연주자들 버전으로 들은적 있습니다.

 

날씨가 무쟈게 덥고 습한데 가벼운 연주곡으로

짜증나려는 마음을 다독여 봅니다

 

감사히 들었습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오작교님도 늘 건강하세요~

 

오작교 글쓴이 2016.06.10. 07:50

그러게요. 집시님.

오랜만에 뵙게 되네요.

요즈음 때아니게 불쾌지수가 많이 높아서

한여름을 생각하게 하는 날씨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조금씩 양보하고 참는 미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집시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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