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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음색이 고운 여인이라 이 밤도 그녀처럼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흐린 날의 오후' 말고는 다른 노래들은 가사를 모두 잊은 듯...
이 머무름 속 씻김에 참 감사드립니다.
늘 고마움이지요.
오래 전에 올려진 게시물 중에 가끔은 이렇듯
수정이 빠진 것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 홈이 빈약할 때 다른 계정에 올려놓고 링크를 한 것들이지요.
알려주셔서 곧바로 수정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