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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즈음에 비가 내리면
이 비가 '겨울비'일까요, 아님 '봄비'일까요?
어제부터 이 모음곡들을 포스팅을 하면서도
짬이 넉넉하지 못해 이제야 올립니다.
지금은 비가 그쳐버려서 왠지 쌩뚱하단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좋은 음악과 함께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내일이 되기 14분 전입니다.
왜 내일이냐면 내일은 폭설이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오늘 대전을 와서 사위와 얼큰하게 한 잔(?) 하고 나서
노트북을 엽니다.
비도 좋지만 겨울엔 눈이 제격이지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해져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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