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e Cup Of Coffee / Bic Runga
One More Cup Of Coffee / Bic Runga
Your breath is sweet
Your eyes are like two jewels in the sky.
Your back is straight, your hair is smooth
On the pillow where you lie.
But I don't sense affection
No gratitude or love
Your loyalty is not to me
But to the stars above.
반듯이 누워 부드러운 머릿결에
달콤한 숨결과 보석 같은 눈동자를 가진 당신이지만
전 당신에게서
어떤 고마운 마음이나 사랑도 느끼질 못해요.
당신은 나보다는 저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길 떠나는 나와 마지막 커피를...
마지막 커피를 마셔요. 난 이제 떠나가니까요.
저 계곡 아래로.
Your daddy he's an outlaw
And a wanderer by trade
He'll teach you how to pick and choose
And how to throw the blade.
He oversees his kingdom
So no stranger does intrude
His voice it trembles as he calls out
For another plate of food.
당신의 아버지는 허구 헌 날
떠돌아다니는 무법자이긴 하여도
당신에게 선택하는 방법과
검(劍) 쓰는 법을 가르쳐 주실 겁니다.
그가 음식을 추가로 주문 할 때
목소리가 떨리긴 하지만 그의 왕국을
어떤 이방인도 건들지 못하지요.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길 떠나는 나와 마지막 커피를...
마지막 커피를 마셔요. 난 이제 떠나가니까요.
저 계곡 아래로.
Your sister sees the future
Like your mama and yourself.
You've never learned to read or write
There's no books upon your shelf.
And your pleasure knows no limits
Your voice is like a meadowlark
But your heart is like an ocean
Mysterious and dark.
당신 어머니와 당신처럼,
당신 언니도 앞날을 내다보는군요.
당신은 읽는 법과 쓰는 법을 전혀 배운 적이 없었지요.
당신 책장엔 책이 한 권도 없어도
당신의 환희는 그칠 줄 모릅니다.
종달새 같은 목소리를 가진 당신은
결코 만족하는 법이 없지만
마음은 깊은 바다마냥 까리하고 암울하군요.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길 떠나는 나와 마지막 커피를...
마지막 커피를 마셔요. 난 이제 떠나가니까요.
저 계곡 아래로.
Big Runga 빅 룽아(본명Briolette Kah Bic Runga)는 이미 뉴질랜드 본토에서는 국가 대표급 여성 싱어 송라이터로 인정을 받았고, 일찍이 그녀의 데뷔 앨범 속 싱글 ‘Sway’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헐리우드 코미디 영화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의 OST에 삽입되는 행운도 얻었다.
하지만 그런 레이블의 노력(?)에 비한다면 아직 국내에서 다른 해외 유명 여성 포크 싱어 송라이터들에 비해서 한정된 범위에 머물렀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그녀 특유의 서정성과 이국적 매력은 현재 여성 싱어 송라이터 신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뉴질랜드 원주민 혈통을 지닌 아버지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빅 룽아는 어린 시절부터 연회장 가수였던 어머니의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똑같이 노래에 소질을 가진 언니들과 함께 집에서 합창 연습을 하는 것이 그녀의 ‘놀이’와 같았다.
그 후 열한 살 때 드럼 치는 법을 배웠고, 열네 살에는 기타와 키보드를 연주하며 이미 10대 중반에 지역 재즈 그룹과도 연주를 했다. 그러던 1993년, 빅 룽아는 켈리 호건(Kelly Horgan)이라는 동료 뮤지션과 함께 러브 수프(Love Soup)라는 팀으로 고향 지역에서 열린 ‘스모크프리록퀘스트(smokefreerockquest)’ 경연대회에 참가, 3위를 기록했다(뉴질랜드는 여전히 영국령이기 때문에). |
많은 뮤지션들이 불러 사랑받는 노래지요?
색다른 음색이..좋아요.
잘 부릅니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어머니혈통을 많이 받았나봐요...
얼핏 코리아로 착각했네요 ^^
밥 딜런의 음색으로 듣던 우울한 음색의 노래가 귓가에 맴맴..
전 새로운 뮤지션보단 언제나 원곡이 좋더군요..
익숙한건 떠나기 어려운거 같아요..
오늘 다시 들으니 흐르는 기타의 선율과 가수의 음색이 참 잘 어울리네요.
듣는 시간과 날씨 그때의 기분..에 따라 맘도
삐뚤 빼뚤 때론 바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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