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 & Blues - 재즈와 블루스의 곡들......
글 수 30
2007.07.23 12:53:12 (*.109.153.162)
창밖은 종일토록 산 허리 휘감은 안개 자욱한
우중충한 그런 날씨입니다만
내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블루스 멜로디에 한껏 취해 봅니다. ㅎㅎㅎ
시 한수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적어봅니다.
** 창밖에 안개비가 내리네 - 이채
바라보면 꽃처럼 피고
불러보면 새처럼 날던
그런 사랑 있었기에
내가 피던 꽃이 부르면
그대 날던 새는
훨훨 날아 와 대답했었네
아, 부르고나면 없는 이름이여
희미한 안개비에 젖어
다 젖어도 모자랄 이름이여
안개비 내리는 창밖엔
바람만 있고 아무도 없는데
나는 홀로 비를 맞고 서 있네
그대 이제
차가운 눈물로 내리는가
창밖의 내사랑이 흐느끼듯 젖어가네
떠나버린 그대도 젖고
떠나지 못한 나도 젖고
다 젖고도 어쩌지 못하네
바람은 창백하고
나는 반짝 눈물을 글썽이네
내사랑 곱던 그대 별빛처럼
우중충한 그런 날씨입니다만
내 스피커에서 울려 퍼지는 블루스 멜로디에 한껏 취해 봅니다. ㅎㅎㅎ
시 한수가 갑자기 생각이나서
적어봅니다.
** 창밖에 안개비가 내리네 - 이채
바라보면 꽃처럼 피고
불러보면 새처럼 날던
그런 사랑 있었기에
내가 피던 꽃이 부르면
그대 날던 새는
훨훨 날아 와 대답했었네
아, 부르고나면 없는 이름이여
희미한 안개비에 젖어
다 젖어도 모자랄 이름이여
안개비 내리는 창밖엔
바람만 있고 아무도 없는데
나는 홀로 비를 맞고 서 있네
그대 이제
차가운 눈물로 내리는가
창밖의 내사랑이 흐느끼듯 젖어가네
떠나버린 그대도 젖고
떠나지 못한 나도 젖고
다 젖고도 어쩌지 못하네
바람은 창백하고
나는 반짝 눈물을 글썽이네
내사랑 곱던 그대 별빛처럼
2007.07.23 15:14:04 (*.204.44.1)
달마 회장님.
늘상 만나면서도 안부를 전하는 일엔
옹색하곤 합니다.
잘계시지요?
올려주신 詩와 함께 듣는 Blues..
더욱 좋군요.
늘상 만나면서도 안부를 전하는 일엔
옹색하곤 합니다.
잘계시지요?
올려주신 詩와 함께 듣는 Blues..
더욱 좋군요.
2009.06.07 18:04:10 (*.206.117.220)
제 MP3 단골곡..
어제도 제모가지에 매달린 MP3...
입석 완행열차 타고
그리운님들 만나러 가는길에 들었지요.
어제도 제모가지에 매달린 MP3...
입석 완행열차 타고
그리운님들 만나러 가는길에 들었지요.
2010.06.20 16:37:03 (*.47.131.8)
여명님도 음악을 좋아하시는거 같군요 .
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좋아해도 듣고
흘러버리는 스타일이라 ...잘듣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