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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듣고 싶었던 멀리보내줘요가 여기에 숨어 있었네요..
사춘기 소녀시절 우울한 날 슬픔에 젖어
방안에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들었던 노래..
보리수님의 댓글 덕분에 이 노래들을 다시 듣습니다.
가슴에 물기운이 찰랑찰랑.......
잊혀졌던 것들을 기억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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