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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인연 / 윤동주
단 한번의 눈 마주침으로 서로를 그리워하고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으니 슬픔은 시작되었습니다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못 본체 했고
사랑을 하면서도 지나쳤으니
서로의 가슴의 넓은 호수는
더욱 공허합니다
자신의 초라함을 알면서도
사랑은 멈출 줄 몰랐고
서로가 곁에 없음을 알면서도
눈물은 그칠 줄 몰랐습니다
이제,
서로가 한 발씩 물러나
눈물을 흘릴 줄 압니다
이들을
우린 슬픈 인연이라 합니다
윤동주님의 시와 함께 듣습니다.
어머낫~ 귀여운 정재형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베이시스로 활동했다더니~~^^
똑똑이노~~ 요기두요~~
즐감하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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