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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길(소록도 가는 길) / 고영목 한하운 詩 / 유종화 曲 가도가도 붉은 황톳길숨막히는 더위뿐이다낯선 친구 우리 만나면문둥이끼리 반갑다 천안 삼거리를 지나도해는 서산에 남는데가도가도 황톳길숨막히는 더윗길 길을 가다 신발을 벗으면발가락이 또 하나 없고남은 두 개 발가락 잘릴 때까지천 리 먼 전라도 길
전라도 길(소록도 가는 길) / 고영목
한하운 詩 / 유종화 曲
가도가도 붉은 황톳길숨막히는 더위뿐이다낯선 친구 우리 만나면문둥이끼리 반갑다
천안 삼거리를 지나도해는 서산에 남는데가도가도 황톳길숨막히는 더윗길
길을 가다 신발을 벗으면발가락이 또 하나 없고남은 두 개 발가락 잘릴 때까지천 리 먼 전라도 길
중학교때부터 한하운 시인님 좋아했어요.
가슴 뭉클 하지요?
담임 이신 국어 선생님..좋아하시는 시인님 이시라며....
생각 납니다.